이러다 내가 나를 죽일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이러다 내가 나를 죽일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qwdurid
·4년 전
20대 초반에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신 뒤에 우울증으로 6개월을 치료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뒤로 2-3년에 한번씩 정신과 치료도 받아왔어요. 그런데 우울증 약을 먹으면 더 무기력해지는 것 같고 심장박동수도 급격히 늘어나는 것 같아 우울감이 느껴짐에도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버텨왔어요. 그런데 어떤날은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다가 또 어떤날은 내가 필요없는 사람이 된 것 같고 또 어떤날은 날 죽여버리고 싶기도하더라구요.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어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보는 걸 무서워하는데 가끔 고층건물을 볼때면 저기서 뛰어내리면 편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심지어 얼마전엔 커터칼을 들고있는 절 봤습니다. 저도 제가 치료가 필요하다는 걸 아는데 다시 정신과치료를 받는 게 솔직히 겁이납니다. 저 이러다 제가 절 죽일것 같아요.
의욕없음힘들다괴로워스트레스우울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