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 올 것 같았던 산후우울증 내 인생의 주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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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는 안 올 것 같았던 산후우울증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내 아들이 된 것 같고 나라는 존재는 엄마라는 그림자에 가려져 버렸다. 남편도 아빠가 되었지만 남편 인생의 주인공은 그대로인데 나만 이렇게 된 것 같아 억울해진다 옛날 사진을 보면서 나도 이 땐 예뻤는데 이 땐 좋았는데 라는 말을 밥먹듯 해대고 하소연해도 가볍게 넘겨버리는 남편이 너무 밉다 같이 자는 것도 싫고 손 끝이 닿는 것도 싫어져버렸다 나만 이러는 것 같아서 슬프고 억울하고 화가난다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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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byebye
· 4년 전
고생많으셨어요. 열달동안 많이 힘드셨죠.. 시간이 지나고 모습은 변했을지 몰라도 글쓴이는 본인 그대로잖아요. 여전히 충분히 가치있는 사람이고 아름다우며 빛나는 사람이에요. 나의 가치는 내가 매기는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생각가지고 목표를 세워보시는건 어떤가요. 활력, 긍정적에너지가 본인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으로 작용할거에요. 운동도 좋고 독서도 좋고 의미없는 행동이라도 좋아요. 사소한것에서부터 조금씩 행복감을 느껴보아요. 멋있으세요. 그 무엇보다 값진 어머니라는 타이틀을 얻으셨잖아요. 제2의 인생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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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hihibyebye 감사합니다^^ 우울한마음에여태잠도못자고있었는데힘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