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reding
·4년 전
나는 일기장을 폈다..
거기서 나는 2019년 5월 28일. 중학교 2학년때의 나다
나는 내가 시험을 못본걸알아 미래의 나는 열심히 하자고..
가내신 220은 나오지말라고..
게임좀 적당히하라고.. 라고 써져있었다.
지금의 난.. 210이면서 자기 스스로 일어서지못하는
벌레만도 못한 놈같다.. 내 미래의 나는 이것을 보며 어떻게 생각할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이곳에서 3년간 활동하며 400개 넘는 글을 썼지만 좀 전에 처음으로 전문가 답변을 받게 되었다. 그것도 열심히 고민 내용을 적었던 글은 못 받았던 답변을. 삭제 예정으로 쓴 2줄짜리 짧은 토로 글에서 받았다. 써주신 정성을 보고 기뻐해야 하는 걸까. 자꾸 기분이 나빠지는 건 너무한 걸까. 글을 지우고 싶다.
날이 너무 더워서 지치고 있어요 ㅠ
생일인데 혼자예요
오늘 하루 버틸 수 있을까...
아무것도 움직이기 싫고, 무언가 하고싶지도 않다.
출근 안하는 날에는 침대에서 일어나 밥먹고 씻을려고 마음 먹는것조차 너무 힘들다 그냥 죽고 싶다
힘들다ㅠㅠ
이유는 모으갰는데 머리가 깨질 듯 아파요
맨날 허리 아프다하면서 허리에 좋은 운동 배워와서 알려주면 한번만 따라하고 그 다음부터는 귀찮다면서 내일하자 내일하자 그러고 막상 다음날되면 또 귀찮다며 안하고 그렇다고 병원 꼬박꼬박 다니는 것도 아니고 맨날 허리에 안 좋은 자세만 취하고 있어서 그 자세가 허리에 가장 안 좋다고 알려주면 무시하고 그러면서 맨날 허리아프다 아프다 하고 어쩌라는 건지 진짜 허리 아프다해서 도와줄라하면 귀찮다하거나 무시하면서 나보고 어쩌라고 ***하는건지
죽기전에 하고싶은 일 다해보고싶어서 퇴사했는데 아무것도 안하게됐다 돈도 돈이지만 마음이 힘들고 별의 별 스트레스와 신경쓰여서로 인해 지쳐서 더 안하게되나보다... 도전해도 더 망하면 어쩌지 다 해봐야겠다 해놓고 막상 해도 얻는게 생각보다 별로없거나 아예 없고 돈만 버리는 거면 어떡하지 이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