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제가 오늘 작은회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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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제가 오늘 작은회사로 경리직 뽑는 면접을 보고왔는데요. 물론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만약 붙게되면 다녀야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지금 제가 있는거라곤 대학 졸업장과 중국어 조금 할줄 아는거뿐입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는 경리직 갈라고 대학 나왔냐 하십니다 그런거 말고 마케팅이나 이런데를 가야 발전이 있지않겠냐고 하시는데 사실 전 제가 어느부서를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그냥 사무직이니까 지원해서 면접까지 보게된건데 저희 엄마는 중국유학까지 다녀와서 왜 그런데만 가려하냐고 하십니다. 사실 대학도 우리나라로 따지면 인지도없는 지방대수준입니다. 오늘 면접보고 온 회사에서 일하게 되면 연봉2500부터 시작입니다. 엄마가 계속 그러시니까 제가 뭘해야될지 막막합니다. 그렇다고 대기업 준비하기엔 자신도 없습니다 시간도 없구요. 저 진짜 뭐하면서 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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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esk
· 4년 전
어머니께서 현실을 모르시네요 그렇게 고시처럼 공부해서 다니는 공무원도 그 정도 연봉인데... 드라마등에서 마케팅이 화려해 보이지만...드라마 속의 이야기.. . 작은 돈이라도 버는게 알찬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같음 합격되면 가서 일하고 경력 쌓아서 그 다음을 생각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