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퇴사를 원해요 그저 응원해줘야할까요?? 어떻게해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육아|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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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퇴사를 원해요 그저 응원해줘야할까요??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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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1살짜리 딸을 둔 젊줌마입니다 현재 육아휴직중이고 곧 복직예정입니다 남편이 연애때부터 회사에서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저는 우린 아직 젊으니까, 또 남편이 책임감없이 마냥 놀 사람도 아니고 그만두고 싶으면 언제든 그만둬도 된다. 라고 했었습니다 근데 아이가 커가고 저도 이제 복직하려 아이는 어린이집을 다니기로 했는데 오늘 일이 터졌는지 제가 복직하면 그만두거나 휴직할거라합니다 문제는 현재 살고있는집이 남편회사에서 지원해준것이라 남편이 일을 그만두면 이사를 가야합니다. 저희는 급하게 결혼하고 생활해서 모아둔돈이 없구요.. 전까지는 마냥 모든결정들에 응원했는데 생각이 많아지네요.. 그만두면 좁은 원룸 월세 같은데로 이사해야할텐데 그곳에서 생활도, 돈을 모아갈 자신도, 불투명해요. 지금처럼 결정들을 존중해줘야할지 아님 회사를 계속 다니는 방향으로 응원해야할지.. 어떻게 해야 남편이 스트레스받지않고 좋은방향으로 흘러갈지 감이 잡히지않습니다 무엇이 좋은 선택일까요..
답답해걱정돼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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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ds
· 4년 전
몰아 붙일수도 없고 응원할수도 없고 난감하겠네요. 참 요즘 직장 고달프죠. 일단 신랑을 타일러는 봐야겠죠. 이직할 직장 생길때까진 다니라고요. 요즘 다들 그렇게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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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likj
· 4년 전
사연을 읽어보니 정말힘드시겠어요ㅠㅠ 휴직을 추천하되 앞으로 살집을 남편이랑 구하러 다녀보세요 구하러 다니다보면 막막한 현실에 생각이 바뀔수도 있으니깐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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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azds 머리가 복잡했는데 남편 퇴근 후 우선 휴직쪽으로 얘기 마무리됐습니다.. 휴직 최대한 쓰고 집 만기되면 둘 본가있는 지역으로 이사가려구요.. 전까지 최대한 모아봐야겠어요 현실적인 부분들이 닥칠때마다 진짜 결혼했구나 싶고 긴장되네요ㅋㅋ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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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jklikj 같이 답글이 안되네요ㅠㅠ 우선 얘기 잘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