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집착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육아|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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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집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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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지금 만난지 3년정도 되었네요. 1년정도까지는 불같은 사랑으로 나날을 보내곤했죠. 같은 회사에 다니고있습니다. 비밀 사내연애중이죠. 연애 1년이후.. 동거를 하기시작했어요. 그녀는 돌싱이었어요. 아이가 둘이나있죠. 전 그래도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 커서 모든 감당하기로하였죠. 그런데 현실은 힘들더군요.. 처음이랑 많이다르더라구요. 대화도 없어지고 대화를 하려하면 짜증내는말투로 대답을 합니다.. 지금은 버릇처럼 되버렸어요. 제가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본인이 일하고 집안일과 육아에 지쳐서 그러는거니 이해해달라고 하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좀 너무하다싶더라구요..저에게는 이런 대접을하고.. 회사에서는 누구보다 밝게 다닙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사람한테 까지 .. 점심도 맛있게먹으라는둥.. 웃으면서 얘기하더라구요. 제가 싫어하는걸 뻔히 알면서도..그게 본인에 사회생활이라 하네요 .. 저에게는 점심 맛있게먹으라는 카톡하나없는데.. 참 씁쓸했습니다. 저희는 출퇴근할때, 집에있을때만 같이있는데 대화가 거의없는 상태구요..그냥 몇마디정도?.. 카톡, 전화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저의마음을 대화를하여 풀어보려하는데 그녀가 하는말이 그렇게 마음에 쌓아두면 어떻게 앞으로 같이사냐. 원래 사는게 다 이런거다. 우리는 이정도면 잘살고있는거다. 이런얘기를 하더군요..정말 그런걸까요? 왜 다른가정과 똑같이 살아야하나요? 답답합니다. 또한 잠자리는 피곤하다고 피하는것도 여러번입니다. 거의 한달에 평균2번? 잠자리를하죠.. 정상인가요? 스킨쉽. 표현 뭐 거의없구요. 같이 밥먹고 한이불덮구 자는거말고는 없네요. 궁금합니다.원래 부부는 이러구 사나요? 아니면 저의 집착인가요? 아직도 사랑하고있는데.. 이런연애..계속해도 괜찮나요? 행복하게.. 밝게 대화하며 서로서로 웃으면서 살아가고싶은데 저의 욕심인가요?
답답해힘들다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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