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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vilrabbit
·4년 전
나는 매일 기쁜척, 애써 괜찮은척... 하지만 내마음은 상처받고 있다고... 내가 계속 널 봐줄거라고는 생각하지마 그건 큰 착각이니까 내가 쉬워보이는거니...아니면 대체 왜 계속 나에게 그러는거니 네가 원래 그러는거 나도 잘 알아. 난 너랑 성격이 같아. 같은 성격 끼리 친구하면 안되는 그런 성격도 있잖아. 그건 자기 의견이 완전 뚜렷하고 고집쎄고 자기 맘대로 안되면 짜증나고. 하지만 난 너처럼 친구의 뒷담을 까지도 않아. 욕도 쓰지 않고. 뒷담까는 네 모습이 너무 싫어. 내가 진짜로 만만하게 보는거니? 내가 끝까지 참아주지 못해 미안해 하지만 난 더이상은 못참겠어 내가 너랑 4살때 부터 만난 10년지기 친구라도 이제 친구하기 힘들어. 이제 날 만만하게 보지 말아줘. 너가 이 앱을 깔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건 내가 네게 말하고 싶은 내 진짜 진심이야. 나 계속 상처받고 있어. 이제 그만해. 네가 뭐라도 되는거니? 네가 내 친척도 아니고, 왕도 공주도 아니야. 넌 나랑 같은 위치에 있어. 너는 널 너무 위대하게 보는것 같아. 이제 그만해. 너는 그냥 사람일 뿐이야. 아, 혹시 내가 부러워서 그러니? 너보다 거의 뭐든지 잘하는 내가. 부러워서 그러는거면 좀 봐줄게. 넌 자존심이 쎄서 그런거 두고 못보잖니? 나, 너보다 키도 크고 공부도 잘하고 그림도 잘그려. 체육도 잘하고 친구도 많고. 나 너보다 못난거 하나 없어. 그러니 내 존재를 인정해. 날 무시하지마. 나도 이제 안참을 거니까. (쓰고 나서: 여러분 죄송해요ㅜㅠ 제 속마음을 털어놓을곳이 이곳밖에 없었어요ㅜㅠ 죄송합니다아~ 여기서'너'는 절대 여러분이 아니에요. 제 친구를 말하는거예요. 오늘 그친구랑 싸웠는데, 그친구가 절 만만하게 보는것 같아서요ㅜㅠ 다시한번 죄송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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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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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1004
· 4년 전
뒷담 까는 친구가 10년 지기 친구라도 거르는게 답이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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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rabbit (글쓴이)
· 4년 전
@chae1004 그르니까요ㅜㅠ 그친구랑 엄청엄청 친하게 지내긴했지만 계속 이렇게 지낸다면 정말 짜증나는 일이 많을것 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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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1004
· 4년 전
앞에선 친한척 뒤에선 욕..정말 이중인격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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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rabbit (글쓴이)
· 4년 전
@chae1004 맞아요, 맞아... 이중인격자, 정말 무섭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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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rabbit (글쓴이)
· 4년 전
글에 이어 하고싶은말이 있다 너에게 꼭! 하고싶은말이 있어. '어쩌라고 이게 바로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