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겠다고 고2부터 달려온지 7년이 되어가고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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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URI13
·4년 전
그림그리겠다고 고2부터 달려온지 7년이 되어가고있어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고 모든게 신나고 행복했지 재능이 아무리 많아도 노력한 사람 못이긴다더라라고 맘속에 새기고 나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어 근데 점점 또래보다 뒤쳐지고 내 그림에 대한 반응도 안좋으니까 지쳐가드라... 점점 낯설어지고.. 버거워지드라고.. 소위 슬럼프가 온거지 그래서 휴학을 하고 미친듯이 돈을 벌었어 쓰는건 금방이드라.. ㅎㅎ 1년뒤에 복학을 하고 돌아왔는데 난 아직도 내가 그림을 하고싶은지 모르겠어 처음에는 입시때 집에다 손벌린게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들어서 말못하고 포기한다는 생각조차 과분했는데 상담을 통해서 극복했거든 이 부분은.. 그러던중에 친구가 카페 창업을 하고싶다드라? 그때 생각이 나버린거야 , 내가 하고싶던건 나의 카페에서 그림강연을 하거나 전시회를 하거나였다는걸.. 난 커피도 참 좋아하거든... 창업하려면 현실이 막막하긴하지만 그래도 잊고살던 꿈이 떠오르니까 지금 내가 뭘하고 있는거지 싶은거야.... 졸업전시회는 다가오지.. 등록금은 비싸지.. 코로나때문에 교수들이랑 제대로된 상담도 불가능하지... 자퇴하기엔 내 스펙이 하나가 사라지는거고 무서워 그냥.... 뭐라도 하나 가지고 가야할거같아... 지금 3학년 2학기 올라가는데 4학년 2학기땐 취업계 쓴다고 치면, 1년남았는데 너무 아깝잖아 지금 당장 일할수있는 괜찮은 조건인 곳이 생겼는데, 1년이상정도 일하고 학교로 돌아오는게 좋을까? 고민이야...
짜증나불안해걱정돼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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