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취업|절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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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커피콩_레벨_아이콘happylife91
·4년 전
오랫동안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어요. 꼭 고백하고 싶었고 사귈 수 있을 거라는 이상한 확신도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멀리 있고 연락도 잘 할 수 없고 친해지고 싶었는데 너무 멀게만 느껴지네요. 오랫동안 좋아해서 친해지고 싶었고 그래도 고백은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얼마전 우연히 보내게 된 카톡메세지를 읽지도 않고 답장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너무 우울해서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절망감이 들어서 진짜 더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메세지를 보내기 전에는 그래도 언젠간 연락을 다시 하고 만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이라도 있었는데, 이제 그런것 마저 사라지니 정말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그 사람에게 집착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는 잠시 잊고 다른 것에 집중해보려고 해요. 자기계발, 취미, 취업준비, 친구 등등.. 잊을 수 있을까요... 하... 인생 힘들다...
공허해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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