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소리가 듣기 싫은 이유는 뭘까요? 나이가 많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lyyyyyy
·4년 전
누나소리가 듣기 싫은 이유는 뭘까요? 나이가 많지 않은 20대인데ㅋㅋㅋ 늙어보이는게 싫어서는 아닌 것 같고.. 누가 저보고 누나라고 부르면 뭔가 오글거리고 낯간지럽고 심지어는 징그럽게까지 느껴지던데... 무의식중에 제가 챙겨줘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을 느끼는 걸까요? 거기다 말투에 애교까지 있으면 더 싫어지고 혐오스럽더라구요... 제가 어떤 남자아이에게 어른으로 인식되는건데 저는 아직 어리다는 생각 때문인 걸까요? 누나에 대한 이미지는 긍정적인 편이예요. 책임감 강하고 남을 잘 챙겨주고 씩씩한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는데... 저는 그런사람이 아닌데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비교되어 부담을 느끼는 걸까요? 정확한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6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ovelyyyyyy (글쓴이)
· 4년 전
@kya0465 공감해요 저도 어릴때 어딜가나 막내였어서 언니오빠들이 더 편하고 동생들 특히 남동생 보면 어색한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aphone
· 3년 전
저도 부담되시고, 또 좀 무례할까봐 누나라는 말 진짜 안쓰려고 노력해요 ㅋㅋㅋ 근데 가끔은 먼가 넘 벅차오르더라고요. 좋은 누나같다! 하는 그런 마음?! 그럴 때에도 자제하려고는 하는데, 저번에는 한번 누나라고 해버렸네영.. ㅋ
커피콩_레벨_아이콘
66Hope99
· 3년 전
@naphone 앜ㅋㅋㅋㅋ여기서도 등장한 누나 언급! 이젠 괜차나요~~ 저 글을 쓴 당시엔 정말 심했는데, 한 번 진짜 괜찮은 동생을 알게 된 이후로 이제는 누나라는 말에 트라우마 반응같은ㅋㅋ 그런 반응은 하지 않게 됐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aphone
· 3년 전
@66Hope99 ㅋㅋㅋ 이 글을 제가 쓰고, 다음날에 BLUEming0님이 "누나라고 적으셨는데 지우셨네용!" 하셔서 까암짝 놀랐지요 ㅋㅋ 다음 내용까지 알게되니까 신기하고 그러네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66Hope99
· 3년 전
@naphone ㅋㅋㅋㅋ이어지는 스토리.. 네버엔딩인거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