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사랑’이라는 단어가 너무 어렵다는 느낌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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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ta0516
·4년 전
요즈음 ‘사랑’이라는 단어가 너무 어렵다는 느낌을 받는다. 가족간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애인에게 주고받는 사랑 단지 국어사전이나 백과사전에 정의되어있는 사랑 말고 당신들이 정의하는 사랑이란 개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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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0516 (글쓴이)
· 4년 전
@lovethetruth 이렇게 보니 맞는 말 같아요.. 정의내릴수 없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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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yeon
· 4년 전
저는 알맹이요. 내가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내 자신그대로일때도 내 맘에 드는거. 그리고 가족,친구들과도 서로의 알맹이에 떳떳하게 마주볼 때 행복하다 사랑을 나누고 있다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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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u0jj
· 4년 전
저는 희생이라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내가 조금 힘들어도 내가 아닌 그사람을 위하는거.. 근데 그러니까 상처받는건 항상 저 자신뿐이였어요. 반대로 저한테 너무 큰사랑을? 주던 사람을.보면 좀 부담스러웠던거 같기도 하고요ㅋ 그냥 나도 상대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관심. 사랑은 관심이다. 같아요. 근데 그중에 가장 중요한 사랑은 나 자신에게 쏫는 관심. 사랑. 그게 1순위여야만 한다. 뭐 이래도 전 태생이 남들부터 생각하고 보니까..자꾸 이런식으로라도 저 자신을 아껴주려고 노력중이에요. 제가 원하는걸 먹고, 하고, 내가 내 감정에게 솔직해지려고 노력해요. 님도 님 자신부터 아껴주고 관심가져주세요. 그러다보면 자연히 다른사람에게도 베풀게도 돼고..관계에 있어서 정당한 선을 조율하는게 참 어렵지만... 적어도 자기자신을 아낄줄 아는 사람이 베푸는 선행은.. 너무 부담스럽더라도 인상이 찌푸려지진 않았던거 같아요. 자기자신은 없이 오롯히 나에게만 의지하는사람..너무 무서웠거든요. 저도 그런 사람은 되고 싶지 않아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기대하는 삶이 아니라..내가 주체가 돼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내가 좋아하는걸 하고, 그런걸 찾아가는게 또 행복같아요. 님도 님만의 사랑을 만들어가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