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는 게 너무 힘들어요. 남들은 회사 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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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회사를 다니는 게 너무 힘들어요. 남들은 회사 다니면서 친구도 만나고, 공부도 하고, 연애도 하는데 저는 회사를 다니면 올스톱이에요. 회사 안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불안함, 현재 직장에 대한 불만족, 회사 내 배려없는 사람들(편하게 놀듯이 대충 일하는..)때문에 내게 떠넘겨지는 일들, 엉망인 업무환경을 건의해봐도 시정될 수 없는 현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퇴사했을 때 또 공백기를 겪어야 한다는 생각....사이가 틀어진 가족과 같은 회사에 다니는데 한 집에서 살고 있어서 집에 와도 감옥에 있는 것 같아요. 하루종일 속으로 욕을하고 숨이 안쉬어지고 두통이 너무 심한 나날이 계속되는데 나의 인생은 어디로 흘러가는걸까요? 모든 좋은 호르몬(도파민, 세로토닌 등)이 다 사라지고 이제 어떻게 채워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식이장애로 7년 정도 프로작을 복용했었고 최근 1년 정도 다시 복용했었는데 약 먹는 것도 무섭고..살고싶지가 않네요
힘들다의욕없음신체증상화나불안해답답해우울부러워콤플렉스괴로워무기력해섭식무서워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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