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이야기가 통하지않고 항상 저만 잘못되었단 분위기에요.어떻게 하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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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이야기가 통하지않고 항상 저만 잘못되었단 분위기에요.어떻게 하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Byulyang
·4년 전
안녕하세요.저희집은 저 포함해서 4인 가족인데 저보다 나이많은 오빠 2명이 있는데 그 오빠들이 어릴때 부모님과 가정형편때문에 떨어져 살았었는데 그때 친척집에서 학대를 당했었거든요.그래서 그런지 오빠들을 더 챙기시는데 작은 오빠는 체육계통쪽이여서 학교에서도 엄청 맞았었거든요.옛날에는 체벌이 허용이 되었던 시절에 다녔었지라 말이죠.그래서 그런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때 작은오빠는 편들어주시거든요.큰오빠는 덜그러는데 작은오빠는 유독 그러십니다.심지어 작은 오빠는 아이를 키울때 체벌이 있는게 좋다고 생각하는지라 어릴때 많이 맞고 살았거든요.그래서 그런지 혼나거나할때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손만 들어도 숨 쉬기가 힘들고 계속 울게되거든요.근데 가족들이 혼날때 우는걸 엄청 싫어해서 문제가 된답니다.단지 무서워서일뿐인데 너가 뭘 잘했는데 우냐이런식의 말을 계속 듣다보니 나아지지도 않고말이죠.그리고 그런 환경에서 살다보니 점점 자존심도 낮아지는것같고 제가 하고픈 말도 잘못하게되고 그냥죽고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스트레스도 한없이 쌓여만가요.어디다가 화풀데도 없고 성격적으로 맞서싸우는 성격도 아니라 항상 혼날때 ***이라는둥 머리가 비어있냐는둥의 소리를 들어서 더욱 힘드네요.이러다가 제가 미쳐버릴거같아요.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부모님께는 말씀드려도 다들 작은오빠 성격을 아니까 무서워서 말리지도 않고 그래요.오히려 너가 피해라라는 느낌이라서 도움도 기대할수없네요.항상 저만 욕먹고 스트레스푸는데 사용되는것같아서 기분이 정말..이루말할데없을정도로 안좋아지네요.이러다가 무슨일을 저지를까 두렵기까지해요.요즘은 마음속에서 작은오빠를,나를 힘들게하는 모든 사람들을 몇십번씩 죽이는 상상도 하고 가끔 너무 화가나면 전봇대를 주먹으로 쌔게 쳐서 손이 빨개지게 되기도해서 적절한 조언을 해주시면 좋겠어요.저는 여기서 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거든요.
짜증나불안해답답해우울해충동_폭력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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