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글을올린게 얼마전처럼 느껴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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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글을올린게 얼마전처럼 느껴지는던데.. 벌써 1년이되었네요 처음엔 죽을것같던 슬픔과고통도 이젠 견딜수있을만큼이되었습니다 할머니사진옆에둘꽃을사고 할머니사진을 현상하고 할머니를찍은동영상을보면서 할머니를 기억하려고하는데 조금씩 잊혀져가는것같아두려워요 할머니가 주무시는모습 할머니가 배웅해주시던모습 할머니가 나갈때마다사오시는과자 할머니 목소리 ...다 선명히기억하고싶은데 흐려져가요 너무 싫어요 아직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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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Maneuver
· 4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벌써 13년이 지났네요,, 모든 기억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그게 아쉽지는 않아요 제 아버지도 당신의 할머니도 본인을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는 것보다 더 성숙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커가는 걸 보길 원하시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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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Maneuver
· 4년 전
하지만 저도 시간이 해결해준 문제니까요, 지금은 슬퍼하고 아쉬워해도 좋다고 생각해요 남길 수 있는 것들 많이 남겨놓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