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내리쬐던 날에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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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oisserped98
·4년 전
햇볕이 내리쬐던 날에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밥을 꾸역꾸역 밀어넣고 있었다. 마른 입술에 밥풀이 하나 둘 붙었다. 그날도 여름이었다. 비린내가 났다. 무슨 비린내인지는 몰라도 확실히 방 안에서 냄새가 났다. 며칠 전에는 펜을 잡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미끄럽지도 않은데 손이 자꾸 엇나갔다. 내가 너무 미웠다. 미운 얼굴, 미운 성격, 미운 말투. 아무것도 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햇볕을 보면 특히나 더 죽고싶어지는 건 또 무슨 심보인지. 밥을 밀어넣던 그날도 펜을 잡았던 그날도 여름이었고 여름인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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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ngelist10
· 4년 전
저도 한때 정말 공허했었습니당... 정말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죵... 그러다가 이제 증학교부터 다니던 교회에 제 중딩 동창이 11월에 "야 기도회 나와봐 너 집에 있음 짜피 게임 할거자나" 그래서 저도 그때 게임은 막 몸이 해서 했지 그닥 재밌어서 한게 아니였더든용 그래서 가서 듣고 기도하고 그러다가 하루 이틀 듣는데 3일부터 너무 재밌는거에용 ㅎㅎ 그런데도 가끔 게임하느라 못갈때도 있고 그랬는데 결국에는 막 오늘 뭔 얘기 들을지 기대가 되는 저를 보게 된거에용 그래서 어 뭐지,,,? 그래서 그러다가 하나님을 만나게 됬어용 ㅎㅎ 그 분은 평안과 사랑과 용서 그 자체이십니당 ㅎㅎ 모두에게 사랑을 베푸시고 가까이 지내길 원해하십니당 그리고 삶에서 중독과 당신을 옭아매는 것들을 없애주시고 사랑으로 채워주시길 원해하십니당 ㅎㅎ 슬픔을 기쁨으로, 블안을 평안으로, 음란과 중독을 사랑으로 바꿔주십니다 ㅎㅎ 제가 직접 경험했습니다 꼭 당신이 이 땅에 태어난 이유가 있습니당 절망하지 마십시오. 이 세상에 그 누구도 할 수 없는걸 당신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땅에 당신이 태어난겁니당 ㅎㅎ 그러니 꼭 하나님께 기도해보십시오 어떤 걸 얘기하든 상관없습니다 단 딱 하나, 솔직히 얘기하면 됩니다 마음에 어떤것이 있든간에 꼭 솔직히 얘기헤보세용 그러면 당신이 말하지 않았던 것들도 덤으로 주실겁니다 ㅎㅎ 아 그리고 유튜브에 다니엘기도회라고 치면 있습니다 ㅎㅎ 진정한 기쁨 아래 함께 하길 기도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