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지지 않을 편지 아픈 기억속의 선생님께 안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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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전해지지 않을 편지 아픈 기억속의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2016년 5학년 ○○반 선생님 다름이 아니라 과거의 제가 선생님께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전해드릴려고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저의 아픈 기억을 당신에게 말해 당신이 이편지를 보는 그날은 편히 잠들지 못하기를 바랍니다 3년전 이었습니다. 안내장을 받으러 칠판앞으로 쪼르륵 나갔던 날 제 실수로 선풍기 선에 걸려 넘어지면서 선풍기를 망가트린 기억입니다. 저는 바로 잘못했다고 제가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잘못을 했으면 바로 사과하라 배웠기에 그러면 용서받을수 있다고 하지만 저는 크게 혼났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제 잘못이고 제가 잘못한건데.. 당신의 커다란 목소리와 커다란 덩치에 저는 겁을 먹어습니다. 정말 무서웠고 어렀던 저는 무서워 울었습니다. 과거의 저는 그때 울었던 이유가 너무 죄송해서 울었다고 합니다. 이게 이유가 될수 있을까요? "울어야 될 사람은 난데 왜 니가 울어" 라는 말의 이유요. 그때 저는 이 일후 2달동안 제 자신을 후려팠습니다 아니 지금도 제자신이 불안하고 힘들어지면 가끔 이일로도 후려팝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해 더욱 아픕니다.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저는 왜 당신때문에 힘이 들까요? 제 잘못이 그리 컸나요? 왜 아직도 저는 무서울까요? 당신은 이일을 까먹었겠죠? 저는 평생 기억할겁니다 2016년 여름의 제 실수요. 그러니 당신은 이 편지를 읽은 그날은 슬펐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떠올라 적어봅니다. 2020 0616
트라우마괴로워불안해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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