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자기혐오와 대인관계에 집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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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자기혐오와 대인관계에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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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어렸을 때부터 좀 가족한테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 채 자라왔어요. 부모님은 좋은 분들이신데 제가 장녀라는 부담감에 문제나 고민이 생겨도 걱정을 끼쳐드릴까봐 쉽게 말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좀 버팀목? 같은 존재가 되고싶어서 제가 거리를 뒀을 수도 있네요. 그렇게 우울증을 숨긴 채 6년이 지났어요. 그리고 현재 극심한 자기혐오로 인해 자해 욕구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적도 있고요. 작은 한 마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쉽게 우울해지고 공허함을 느껴요. 아마 왕따를 당했던 경험 때문인 것 같아요. 제 스스로 목을 조를정도로 제가 싫습니다. 제 성격을 뜯어 고치고싶어요.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살짝 집착하는 편이에요. 티를 내지는 않지만 연락이 안 오거나 늦으면 초초해지고 걱정되는? 조금만 말투가 바뀌어도 제가 뭔가 잘못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자책합니다. 그리고선 쉽게 연을 끊어버려요. 그러게 집착하다가 어느 날 연락을 끊고 크게 후회하고 다시 친한 사람을 만들고 집착하다 끊고.. 악순환이예요. 또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이 받고 싶어서 쉽게 거짓말을 합니다.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생각도 안 했는데 술술 써지는 거짓말에 놀라 보내던 카톡을 지운 적 도 있어요. 고치고싶습니다.
의욕없음부끄러워충동_폭력괴로워트라우마불안망상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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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899
· 4년 전
병원에 상담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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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2 (글쓴이)
· 4년 전
@happy899 개인 사정으로 인해 병원에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