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ackiiii0315
·4년 전
어제 늦게까지 안자고 앉아있었는데 잠깐 일이섰다고 기절했다.
그것땜에 소리지르는 엄마가 분명 나를 걱정하는 것일 텐데 나는 시끄럽다고 느꼈다.
일어나서 생각하는 단어.'아, 내가 왜 일어났을까'
약한 내가 정말 싫다
어중간한 내가 싫다
잊을만하면 계속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이 내 주변을 더 시끄럽게 만든다
피곤해서 그러겠지
항상 생각한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어딜 가더라도 염탐꾼이란 소리를 들어도 싸죠?
점점 어쩐지 4개월동안 의료비가 전체 지출의 70-80%를 차지하고있다... 왜 이렇게 많이 나가고 비싸 ㅜ 식비도 다줄이고 교육비도 취미비용도 의류 미용 비용 예산도 다 줄여야하는 중 ㅠ.ㅠ 사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못먹고 다 참아야하네...
날 힘들게 한 사람이 힘들어하는 모습에 속이 시원해지는 제가 못된 사람인 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ㅠ
금공강이라 혼자 있고 싶었는데 아빠가 일찍 퇴근함:;
내가 일했던 4성급 호텔. 그 별들은 나를 담기엔 너무 작았다.
웬만한 사람한테는 편안함도, 설렘도 느낄 수가 없는 나는 차라리 내가 금사빠였다면 또다른 사람을 새롭게 사랑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쉽게 사랑을 시작하며 너를 잊기가 좀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어.
어쩌면 내가 오래도록 연애를 안 하고, 못 하는 이유는... 괜히 시원찮은 사람 만나서 연애하다가 여기서 더 크게 상처받지 말라는 하늘의 뜻일지도 모르겠다는 웃긴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사람에게 데이면 얼마나 후폭풍이 심한지, 하늘은 알고 계실 테니까... 때 되면 나도 하게 되겠지, 연애.
전문가 답 달리면 못 지우는거 짜증나네…..
밖에 나가면 사람들 시선이 너무 불편해
사귀는 사람이 있는데 예전에 잠깐 만났던 사람을 가끔 생각하고 아직도 조금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럴수도 있을까요..?? 그렇다고 지금 사귀는 사람하고 헤어지고 싶지 않고 잃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