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걸로 혼내는 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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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걸로 혼내는 엄마
커피콩_레벨_아이콘hayoun23
·4년 전
청소 몇번했다고 혼내고 방이 더럽다고 혼내고 시험점수가 뭐냐고 혼내고 책 많이 빌려왔다고 언제 다읽겠냐고 혼내고 으 이런거 때문에 너무나 힘들어요 오늘 새벽에는 걸래때문에 밥먹지말라 아무것도 하지말라 했어요 저번주에는 방이 더럽고 지우게 가루 때문에 혼내고 제 연필도 망가트리고 멀쩡한것들은 다 버리고 짜증나요 이런사소한것들을 혼내는게 벌서 5년이 넘어요 제가 12살이고 동생도 없고 언니도 없고 오빠도 없고 편들어줄사람이 없어요 학원에서 있었을때 엄마에게 전화가 왔는데 내 방이뭐냐고 쓰레기장은 아닌데 쓰래기장같다고 그랬어요 다하고 집에가는데 혼날까봐 집 반대편으로 갔어요 욕하는 말들이 개만도 못한사람이라고 ***가 없다하고 그래서 너무힘들어요 그냥 평범한 엄마가 됬으면 좋겠어요 친구들은 좋은 엄마랑 가족이있는데 전왜 이렇게 이상한가족일까요? 사소한일에 맞고 물건 던지고 밥은 안줘서 배고픈고 힘도 없는 상태에서 학원 3개 간적 있어요 이렇게 고민을 말하면 또 맞고 집이 지옥이 될까봐 말을 못했어요 혼날때마다 말은 안나오고 가만히 있어서 더 맞고 한겨울에 복도에서 덜덜 떨면서 30분을 서있는적도 있어요 이 모든걸 아빠에게 이르고 있어요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불만이야힘들다트라우마답답해우울어지러움불면무서워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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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ccom
· 4년 전
아버지랑 같이 문제를 해결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엄마한테 속마음을 당당히 털어놓으세요! 그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너무 힘드실 것 같네요ㅜㅜ 내가 뭐가 싫은지 ..이런 식으로 엄마에게 당당히 말해 보면 엄마의 마음도 바뀔 수 있으실 것 같네요! 힘내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