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난 걔를 사랑하는 걸까? 내가 더 못난 사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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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왜 난 걔를 사랑하는 걸까? 내가 더 못난 사람 같은데 가족을 닮은 사람과 함께 하는 건 그 사람이 웃을 땐 행복한 가족을 얻은 것 같이 행복하지만 그 사람이 날 비웃을 땐, 비웃는 거 같을 때도 가족이 날 비웃는 거 같이, 다시 불행해지는 것 같은데 난 그 사람이 웃을 때만 새롭다 가족은 그런 웃음을 짓지 않았거든 네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고 부터 네가 웃을 때가 더 좋아 근데 왜 이렇게 나를 희생한 것 같고 기분이 뒤틀리지 내 감정을 짓밟고 웃던 엄마가 생각나서 그런가 자기만 우수에 빠져 웃던 아빠가 생각나서 그런가 새롭다가도... 네가 웃어 넘기는 모습에 아무 것도 못하고 네 기분만 긍정적으로 신경써주는 내가 바보같아 맞아 내 부모 문제야 그리고 넌 힘들다며 말을 안하니까 모르겠어 모르는 걸 짐작하면 너도 싫잖아 네 걱정을 한다고 얘기했잖아... 넌 내 못난 부분만 필요한 거지?? 네가 밟고 일어설 내 못난 부분이 필요해? 그러지마. 마음 아파. 널 판단하는 게 아니야 어디다 말할 곳이 필요해 감정을 판단하는 거 맞아 심하게 말해서 미안해 아! 왜 이러지! 생각해보면... 음... 난... 비참해 관계를 이렇게 끌고가서 미안해. 짐작하다 보니까 어려워. 질문하면 집요하고 부담스러워 보일까봐 두려워 너랑 대화하기 어려워 네가 왜 좋은 거지? 나도 이런 마음을 줄여야겠어 넌 내 부모 대용이 아니니까 걱정하는 건 맞아 방금 다짐한 거야. 너를 제대로 보려면 나부터 추슬러야겠어. 앞으로 볼 일 있을진 모르겠지만 고마워 나도 미안해 고마워 이거 나인지 몰랐으면 좋겠다 짐작하지 말고 물어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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