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었어요.나빼고 행복한 사람이 미웠어요.스스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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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ianissimo11B
·4년 전
죽고싶었어요.나빼고 행복한 사람이 미웠어요.스스로가 원망스러웠어요.잘 수없었어요.모두 죽여버리고싶었어요.당장이라고 창문으로 뛰어내리고싶었어요.모두들 똑같다는 말에 왜인지 모르게 불쾌했어요.참으라는 말이 죽도록 싫었어요.놀림받는 것이 익숙해졌어요.익숙해졌어도 아픈 건 같았어요.모두가 똑같데요.모두가 아프니 나도 참으래요.내가 아픈데 스스로 나으래요.죽고싶었어요. 그런데 여기 글에 그 위로글들이 생각보다 많이 위로되었어요.그냥 털어놓는 것 만으로도 답답함이 풀리더래요.남의 나같은 상처가 그리도 아파보이더래요.그러니까 한마디로 저 오늘 엄청 수고했어요.노력했어요.열심히 살았어요.안간힘써서 버텼어요.저 잘했으니까 자기 전에 저 칭찬 한 번만 해주세요.저 칭찬 엄청좋아해요.진짜 이제 안 울거에요.그러니까 잘했어 이거 세글자만 적고가주세요.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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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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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naga
· 4년 전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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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97
· 4년 전
오늘도 수고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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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eless
· 4년 전
충분히 많이 생각했고 이겨냈어요. 당신의 문제가 아닌 건 본인 스스로가 잘 알거라 믿어요. 적어도 당신은 잘 해왔기에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었던 거예요. 정말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