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찾아봐도 할취미도 없고 심심하고 답답해요 제가할수잇는건 없나봐요
아무것도하기싫다 피곤하다 영원한잠만이나를편안하게만들어준다
"한 사람만 있어도 사람은 망가지지 않고 버틸 수 있다." 스치듯 보았던 드라마에서 본 글귀. 그걸 보는 순간 떠올랐던 한 사람. 그 한 사람에 의지해서 보낸 시간. 그 한 사람이 사라질까 두려워, 매일 울며 지새웠던 밤. 그리고 이제 스스로 그 사람과 거리를 두며 그 사람을 밀어내려 노력하는 나는, 내 마음은,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같은말 반복하게하는거 진심 짜증난다
앞으로는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힐때 가볍게 치부하고 빠져나오는 연습을 해야겠다 생각이 한번 꼬리를 물면 그 끝은 결국 자기파괴적인 결과나 생각으로 치달아서 내 스스로를 옥죄고, 나만 괴롭게 만들 뿐 사실 내 생각과 내 마음을 들여다 보지 않은 다른 사람들은 나를 절대 알 수 없다 생각을 하니까 부정적인 생각으로 내 스스로를 죄인으로 만들고 괴롭게 만들기 보단 좀 더 건설적인 무언가를 하고 싶어졌다
학교 탈주하고 싶다 다 지겹다
매일 찾아오는 오늘이 너무나 싫어요.
공장이 갈곳이 없어졌다 괴롭다 식당으로 바꿔야 한다 정말 살기싫다 신용위복위원회를 가야되나? 더이상 대출이 안 나온다...
능력키우면 뭐해 키작아서 연애도 못하고 소개팅도 안잡히는거
내 인생에 이제 정말 남은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을때 매일같이 죽음만을 생각하며 바닥을 치고 있었을때 생각지도 못한 어느날 당신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자기가 여기 있다고 남은 인생을 서로를 위하며 함께 하고 싶다고 그날 이후 죽음에 대한 생각이 거짓말처럼 멈췄다 그토록 강렬하고 강박적이었던 죽음에의 충동이 갑자기 사방이 고요해지듯이 멈췄다 그렇다고 딱히 살고 싶어진것도 아니다 다만 그냥 내 안에서 24시간 나에게 죽으라고, 어서 죽으라고 괴성을 지르던 무언가가 갑자기 잠든 것처럼 조용해졌다 믿을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