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슬프다. *** 우울하다.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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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아-. *** 슬프다. *** 우울하다. *** 공허해. 외로운건가? 외로운걸 부정하는걸 같다. 아니, 외로운건 괜찮아. 이 공허함이 나를 잡아먹어. 가슴이 뻥- 뚫린것 같고, 나는 빈 껍데기 마냥 속이 텅텅 비어버린것 같아. 나 아무래도 2와 친, 친한건가? 친해지기 힘들것 같아. 그냥 다 싫어. 아니 그냥 .. 솔찍히 좋은건 없잖아. 나 너무 힘들어. 아니 그냥 내가 미친건가.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이상한거지. 이제 맨날 이딴 결론이라 진짜 내가 이상한것 같아. 아니, 진짜 내가 문제인걸까. 졸리고 히곤하고 힘들고 죽을것 같아. 숨도 막혀오고. 힘들어서 집에 오자마자 편하게 누었는데-. 그런데... 몸이 저기 땅을 뚫고 계속해서 떨어지는 중이라,. 풍경이 우울이라. 난 내가 너무 싫어서. 너가 보고싶다. 진짜 너가 보고싶어. 정말 많이. 나 아파. 가슴에 칼이 꽂힌것 같이 아파. 욱신거리고. 눈물도 찔끔 나올것 같아. 조금은 억울한것도 같아. 조금은 멍청한것도 같고. 아니, 조금 많이는 내가 ***인것도 같아. 뭐라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냥-. 그냥.... 이러고 잠들고 싶어. 뒤져버렸어면 좋겠어. 그게 진실이든 거짓이든 상관없어. 폰도 그냥 꺼버렸으면 좋겠어. 폰 쓰지말까? 그럼 좀 편할까? 매달리기도 지친데.. 그게 또 나라서. 찡찡 대는거 나도 아픈데, 그게 또 나라서. 그러지 않으면 내가 너무 딱딱한 사람 같았어. 너무 매정해 보였고. 나랑 어울리지도, 신경쓰였고. 한번은 조금은 딱딱한 나였어도 됬지 않았을까..? 아 모르겠어. 너무 좋으면 내가 바보고. 내가 좋으면 이기적인 온갖 나쁜게 되고. 모르겠어. 모르겠어. 아파. 힘들어. 슬프고. 안아줬음 좋겠어. 내가 너무 차가워서, 너는 따뜻했으면 좋겠어. 따뜻했음.. 좋겠어,. 내가 너무 차가워서... 시이발, 눈물 나올것 같고 가슴이 아파. 나중에 와야겠어요. 마침 집에도 혼자있네요. 너무 단 상황인건가. 아님... 지옥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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