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4년 전
난 우울해도 멋대로 내뱉을 수가 없었다. 한두번 시도는 해봤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내 말을 무시하고 자신의 힘든점만 내뱉던 친구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우울증이라 하던 친구, 지인들이 많았다. 이젠 다 정리했지만... 지금도 난 우울하지 않다 자기 스스로 최면을 걸고 알코올의 힘을 빌려 잠들려 했다. 하지만 주량이 쎄진건지 우울이란 괴물이 강해진건지 잠이 안온다. 요즘들어 매일밤 호흡이 더욱더 가파오는게 이대로 세상을 떠날 수 있을까. 행복하다.이제 짐을 정리할 때 같다. 지금처럼 힘겹게 사는 것보다 여행을 떠나는게 좋겠지. 다음생은 없애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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