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 응어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왕따|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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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 응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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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재혼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불안했던 엄마와 우리 형제들에가 참 금전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참 고마운 분입니다. 올해로 새아빠를 만난지 십년차네요. 참 고마운 분이지만 자기 주장, 생각이 확고한 편이라 항상 강압적으로 살아왔습니다. 시키는대로 바라는대로. 기준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하면 한심한 애로 취급받고 집에서 왕따당하듯 무시나 눈치도 많이 봤고 혼자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그로인해 참 밝았던 제가 점점 친구도 잃어가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잘 맞춰 삽니다. 사실 제가 꾹 참고 도와드립니다. 근데 가끔 이렇게 과거를 생각하면 내가 너무 초라하고 한심해서 너무 내 자신이 불쌍해서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렇지 않은 척 누구나 다 참고 살아가는거라 꾹 참고 살***만 가끔 이렇게 끝없는 생각에 꼬리를 물때면 눈물이 멈추질 않죠. 쌓였던 사건들이 세세하게 하나씩 기억이 나고 상처받은 일들이 너무나도 상세하게 기억이 나서 다시 슬퍼지고 내 젊음이 억울하고 삶이 초라하고 한심해지네요. 주기도 잦아지고요. 이미 병이 찾아온걸까요.. 이러다 커질까 내 자신이 끝없이 초라해질까 겁나요... 어떻게 해야 하죠..
트라우마우울스트레스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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