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잘하는일이 뭔지도 모르겠고 제 삶의이유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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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InDream20
·4년 전
전 제가 잘하는일이 뭔지도 모르겠고 제 삶의이유도 못 찾겠어요 저는 칭찬을 받아도 다 가식, 예의상하는말로 느껴져요 그냥 제가 너무 필요없는 존재같아요
힘들다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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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yuyp
· 4년 전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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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n817
· 4년 전
저도 그렇게 느낄때가 종종 있어요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남의 칭찬도 받을 여유가 없는 것 같아요 진심일지도 모르는 말들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할 때도 있구요 이렇게 보잘 것 없는 나를 왜 칭찬해주지? 나도 내가 별로인 것 같은데. 가식, 예의상 하는 말이겠구나. 이렇게 되는거 같아요 내가 잘하는것도 없고 왜 살아가는지도 모르겠죠 근데 필요없는 존재는 없어요 존재만으로도 고마운게 당신인걸요 저에겐 당신이 제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게 해주는 존재인 것 처럼요. 이렇게 작다고 느껴지는 것도 존재의 이유가 되고 누군가에겐 필요한 사람이고 그래요 이런 제가 가식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전 진심이에요 잘하는게 없어도 이유가 없어도 돼요 너무 겁먹지 말고 아파하지말고 자기 자신을 사소한 것부터 칭찬해주고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덜 아팠으면 좋겠어요 제가 말이 이상할지도 모르겠지만 진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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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ream20 (글쓴이)
· 4년 전
@Amin817 헉 ㅠㅠㅠ 장문의 글 감사해요 ㅠㅠㅠㅠ 진짜 위로 많이되었어요 힘들때마다 이 댓글볼게요 제 힘이 되어주셔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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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n817
· 4년 전
위로가 되었다 말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더 큰 위로가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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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ream20 (글쓴이)
· 4년 전
@qyuyp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