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좀 도와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중학교|중간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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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좀 도와주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min260
·4년 전
중3 학생입니다. 6월 19일날 중간고사를 쳐요. 그런데 제가 초등학생때는 놀았거든요. 친구들 사이에서 공부를 좀 못하는애 였다가 중학교 들어가서 공부좀 하고 해서 나름 친구들 사이에서 공부 좀 잘하는애로 인식되고 작년에는 반에서 1등도 해봤습니다. 근데 그게 너무 부담되는것 같아요. 제가 2학년 첫 중간고사때 진짜 열심히 하고는 시험 며칠전에 독감에 걸렸습니다. 결국 학교도 못나오고 시험 당일날이 되서야 학교에 와서 시험을 쳤는데 그때 반에서 1등을 했어요. 그런데 친구들이 보기엔 제가 독감걸려서 학교도 안나왔는데 반 1등 꽤차니까 아니꼬웠나봐요. 저 진짜 급식도 안먹고 공부했거든요. 그리고 나서 1학기 기말때 성적이 확 떨어졌어요. 수학이 92점에서 64점으로 떨어졌거든요. 수학학원은 꾸준히 다니고 있었는데 저한텐 어려웠나봐요. 그래서 인지 전교등수는 확 내려가고 반에서도 2등을 했습니다. 애들이 또 아니꼽게 보는거에요. 근데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수학 64점이 왠말이에요. 자기들 보다 낮으니까 그럴수 있다 생각했죠. 근데 이게 2학기가 될수록 점점 부담되고 스트레스를 받는거에요. 3등까지 덜어졌는데 저보다 잘친 친구가 니는 운으로 그때 1등했다는 말까지 하더군요. 꽤 친한 친구였는데 진짜 몇달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안네요. 그리고 올해 되서 학원을 다 옮겼어요. 수학은 과외를 해서 그런지 꽤 흥미도 생겼고 문제도 술술 풀리니까 재밌더라고요. 근데 이번에도 시험을 못칠까봐 너무 스트레스 받고 부담되는거에요. 공부는 해야하는데 하기는 싫고 재미는 없는데 시간은 계속흐르고 학교는 온라인수업이랑 대면수업이랑 격주로 하지 이와중에 수행평가도 치지. 쌤들 정신없이 진도나가시고 집에와서 공부하려니까 너무 힘든거에요. 사실 힘든건 변명일지도 몰라요. 지금도 역사 필기하다가 재미없어서 이렇게 폰하고 있으니까요. 안그래도 영어학원에서 62점 맞아서 재시쳐야하는데 너무 속상해요. 선배님들 이래가지고 저 인문계 갈수 있을까요??? 부산대 경영학과 가고 싶은데 얼마나 공부해야 갈수 있는걸까요.ㅠㅠㅠㅠ 공부하는 꿀팁이나 동기부여하는법좀 알려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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