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라 대충 짐작은 했지만 이렇게 심할 줄 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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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우울증이라 대충 짐작은 했지만 이렇게 심할 줄 몰랐어요... 마음이 아프니까 몸도 자잘자잘하게 아프고 감정들이 쓰레기 마냥 쌓여서 넘쳐 흐르는 느낌...예전에는 극단적인 생각들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안 들어서 괜찮은건가 했는데 무뎌진거였네요 주변 사람들한테 나 이만큼 힘들었고 아직도 힘들다고 말하고 싶어도 서로에게 상처만 줄까봐 못 말하겠어요...그냥 정신과 치료가 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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