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너한테 말 할 수 있으면 좋겠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등학교|처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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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너한테 말 할 수 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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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인스타에서 너랑 a랑 잘 지내는거 보니까 진짜 심란하다. 너 a가 너 좋아서 너한테 간 줄 알지? 아니야. 내가 너한테 a보낸거야. 멍청하게 내가 그랬네. 그 때 나 참 힘들었어. 꼴에 지 안챙기고 널 챙겼지. 근데 넌 어떻게 하루아침에 바뀌니. 네가 한테 말한거 나 다 알고있어. 그때는 그렇게 심한 말을 듣고 너무 충격받아서 캡쳐도 못했는데 이제 오니까 좀 후회된다. 난 네가 한 말 다 기억해. 아주 생생해. 너 오조오억년이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라고 최근이라고 우겼지.그것도 내가 말했던 거라고. 근데 그거 네가 옛날에 오조오억년 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시비걸어서 그렇게 실제 시간은 아니라고 한걸 아주 잘 왜곡하더라. 너한테 친구 없는게 왜 내탓이야. 너 반배정 안됬다고 막 찡찡거렸잖아. 반 애들도 별로라고 했잖아. 그래서 내가 맨날 가줬잖아. 니가 사교성 없던걸 왜 내탓해. 내가 네 인간관계 다 망쳤다고? 야 내가 누구랑 놀지 말라고 한거 나 2년넘게 모함하고 뒷담깠던 애 한명한테만 했어. 오히려 네가 내 순탄했던 인간관계 망쳤잖아. 진짜 널 위해서 아무말 안했던 내가 안쓰럽다. 나 너때문에 친구들 다 잃었어. 하 너 남자애들이랑 노는게 좋았다고? 야 그 남자애들 너 안좋아해;; 난 직접 들었어,; 나 너때문에 인간관계 다 망치고 심리상담 받으러 다녔어. 네가 째려봐서 호흡곤란까지 갔었어. 진짜 내가 왠만하면 이성 안놓는데 갑자기 빡치네. 그래도 나 네 덕분에 처세술은 좋아져서 고등학교 인맥 왕이다. 성격 더 좋아졌네. 학기 초에 너때문에 내 소문 안좋았는데 그거 알아? 학기 말애 애들이 너 남자 밝힌다고 개싫어했어;, 난 그런 일 당하고도 뒷담 안까서 오히려 떡상했다;, 우리 제발 언젠가 만나자. 난 그날만을 기다리면서 벼르고 있을거야. 치기 어릴 적 뭣모를 때 있었던 일인데 그거 나한텐 평생 잊지 못할 일이야.
짜증나힘들다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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