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이제는 포기하고 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다이어트|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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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이제는 포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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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올해 21살 입니다. 이쁜편은 아니지만 고생학생때는 고백도 받아본적이 있고 나름 잘 자신감 있게 지내고 있었는데 고2-3학년이 되면서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정말 최고 몸무게를 찍어버렸습니다.. 저는 지금생각하면 예전에는 그렇게 살이 찐편이 아니였습니다. 기억하는 몸무게는 초6 40kg 중2 43kg 고1 49kg 근데 저는 초등학생때 부터 제 살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고 항상 다이어트를 신경을 썼습니다. 중2때는 초등학생때보다 좀 살이 찐거 같고 그래서 일부러 아침은 안먹고 학교에 가거나 저녁을 굶거나 했습니다. 중3때는 더 심해져서 중3일년동안 매일매일 다이어트에 시달렸습니다. 아이스크림 하나에 칼로리 젤리 10g에 칼로리 이렇게 신경을 쓰다보니까 너무 지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보다 잘 먹는거 같은데 마른사람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렇게 고등학생이 되고 학교에 매점이 있어서 약간 다이어트를 그때 처음으로 포기하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10kg는 순식간에 찌더군요.. 그렇게 거이 20kg가까이 찌고 저는 주위 사람들에게 다이어트를 하라는 말을 엄청나게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이뻤는데 왜.. 이렇게 살이 쪘냐.. 심지어 부모님도 저에게 매일매일 다이어트를 지금도 권유합니다. 딱 50kg까지만 빼라 건강관리 해야지 예뻐지고 싶지 않냐 20대인데 예뻐야지 운동을 좀해라 저는 다이어트를 항상 하고 있습니다. 운동도 하고 식단조절도 나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왜 제가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제발 살빼란 소리 그만 듣고 싶습니다.. 제 존중감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고, 그 와중에 동생은 마르고 이쁘게 생겨서 철저히게 비교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ㅠ? 정말 그냥 절 더 심하게 학대해서 다이어트를 하고 평생 그렇게 사는것 밖에는 답이 없는걸 까요..?
강박답답해우울불면무서워불안무기력해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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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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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behappy
· 4년 전
와씨 제 얘긴줄......다이어트 강박증 너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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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letmebehappy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