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갈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검정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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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갈등
커피콩_레벨_아이콘Moonluto
·4년 전
저는 주입식 교육에 피폐해진 중학생입니다. 아직도 주입식 교육이 힘들고 수업 내용도 이해가 전혀되질 않습니다. 과학에서 예를 들어 F=MA라는 형식이있으면 이것을 외우라고만 하고 원리 같은것은 설명을 해 주지 않습니다. 저는 이런 학습에 지쳐서 자퇴,검정고시를 알아보던 중 유학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유학에 대찬성 하셨습니다. 잠깐 아버지와 떨어져 살 때 제가 저희 나라 교육방법대로 공부하는 것을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았기때문입니다. 문제는 아버지 입니다. 저는 부모님과 함께 산지 얼마 안되어 아버지는 제 자아를 깊게 모르시고 제가 추구(?)하는 수업 방식더 모르십니다. 제가 유학을 가고 싶다고 말하였을 때 중립이셨는데 아버지의 친구의 말을 듣고 나서 대반대로 바뀌셨습니다. 아버디께선 1년에 1억4천이 나간다 마약에 빠진다 한국어가 늘어서 온다 등등의 이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가 아버지께 1년에 1000만원에서 2000만원 나간다부터 제가 조사한 것을 알려드려도 아버지는 반대하십니다. 제가 아버지를 설득할 방법은 없을 까요?
답답해힘들다혼란스러워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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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SERU
· 4년 전
지나가던 유학생입니다. 굉장히 속상하고 답답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아버지는 현실적인 경제적 상황을 이야기를 하고 계신 걸지도 모르겠어요. 생각보다 유학생활에 돈이 많이들고,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내 아이의 유학생활이 험난할게 눈에 보이니까 걱정하시는게 아닐까요? 저도 결국에 유학을 하고는 있지만 공부보다 알바하는 시간이 더 많을 정도로 일을해서 겨우 한 달 살아가는 처지라서, 직접오니 생각과 많이 다르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도 아버지를 설득시키고 싶으시다면 현실적으로 자기가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고 훗날 아버지에게 이런 이익이 있을거라는 경제적 브리핑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실제로 제가 쓴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