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갖자는 여자친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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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갖자는 여자친구
커피콩_레벨_아이콘monzi25
·4년 전
장거리중인 여자친구가 하루종일 연락이잘안되고 보기로 한 날인데 오지말라해서 이상했습니다. 무작젓 찾아가니 빼빼 로를 만들고있더군요. 절줄려고. 제 이니셜에 하트까지 쓰며 만들길래 제문제는 아닌줄알았습니다. 저에게 빼빼로를 다만들어주고 갑자기울면서 생각할시간을 가지자고합니다. 왜그러냐하니 마음이식었답니다. 식은것에 이유가어딨나며 하는걸 겨우 잡고 물으니 노력해봤 는데 안맞다고합니다. 그러다보니 식었고요. 그래서 알겠다하고 여자친구집에서 나갈려하니 울면서 "이거 마지막으로 보는거 아니지? 그렇지? 자고가면안돼?" 하길래 전잡고싶으니 결국옆어누웠습니다. 그러니 그애가 저에게 안기고 스킨쉽을하다가 관계까지맺었구요. 그래서 전 다시 한번물었습니다. 헤어지고싶지않다고.. 그러니 그아이는 미 안하다고합니다. 전 도저히 같이못있어 다시짐을싸고 나갈 려하니 "수신차단은하지마 내생각이바뀔수있잖아 그럴확률 이 있잖아 오빠제발" 이러길래 그냥나갔습니다. 다음날 연락하고 다시찾아갔고 같이산책을했습니다. 그리고 다시설득했고 평소 너가싫어하는거 알면서도 했던 행동들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더차가워진 그녀는 나가고 밤새 울며 생각을해봤는데 오히려 속이편해졌다고합니다. 마음이식은게맞는것같다고.. 전 겨우설득을했고 한달후에 보기로하고 시간을가지자고했습니다. 저는 이후 농담을하며 편한분위기를만들었습니다. 그아이 도 웃기시작했고 결국 그날같이 잤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제가꼭껴안았고 그애도 절껴안았습니다. 서로 계속키스했고 관계까지 또가졌습니다. 그리고 누워서 같이 꼭껴안고 티비보고 일상적인 이야기하였습니다. 그아이는 먼저나가서 같이밥먹자했고 밥먹으러가는길 그아 이는 먼저 저에게팔짱을끼고 춥다며 안겼죠. 이후 같이 카페를 가고 그아이는 행복하다고 말하더군요 그렇게 그날 헤어질때 마지막으로 포옹하고 한달후에 보자고 웃으며 서로말했습니다. 잘지내고있자고.. 다음날 제가 설득하면 될것같아서 약속을 어기고또전화를했 습니다. 차갑더군요. 왜약속어기고 전화하냐며.. 전 보고싶다 했고 그아이는 참으라고합니다. 오늘만나면 서로에게 안좋 다고 짜증을내더군요. 제가 한달후면 마음이바뀔것같냐니 모르겠다고 합니다. 알겠다하고 이후 5일째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저와도친한 여자애와 술을먹었다고하더군요 먼저 나 와 헤어짐을전제로 시간을갖고있다고 말하구요. 술을 입에 도 못대는아이가 취할정도로 마셨다더라구요. 제친한 여자애 가 설득을해줬나봅니다. 한달후는 있던것도 식는다고.. 그러니 여자친구는 잘모르겠다고 근데 힘들어서 자기가 먼저 그안에 전화걸것같긴하다고.. 여러분들 전 헤어지기싫습니다. 장거리라 반년동안 주1회 만 나면서 많은대화도 못한것같고 서로 솔직한이야기도 한적이 없어서 서로 서운하기만했고 그게쌓였습니다. 전 그래서 재회해서 최선을다하고싶습니다. 다음주 제가먼저 연락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한달후를 기다 릴까요.. 헤어지라는소리보단 어떻게하는게 재회에좋은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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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zi25 (글쓴이)
· 4년 전
@!3a499b36b8bfbaf3afa 그건 제가설득했습니다. 기한을안정해주고 시간갖자고만하길래.. 그리고 헤어지면 다신안볼거라고 마사니 헤어져도 서로힘들때연락하고 가끔만나면되지않냐고.. 그렇게이야기하다 한달후12월7일보기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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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zi25 (글쓴이)
· 4년 전
@!3a499b36b8bfbaf3afa 조언 감사합니다. 이아이가 이기적이고 철없고 저에게 어디서마음이 식어갔는지압니다. 제가 여자친구의 저에대한 진심을 의심하고 그래서 서운하여 자연스럽게 장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만났을때 짜증부리고 피곤한티를 많이내었죠. 그애는 사랑빋고표현받는걸 정말좋아하는데든 불구하고요.. 거기다 외적으로도 살도많이찌었죠 살좀뺏으면좋겠다는 소리도자주했으니 다 복합적으로 들어갔을겁니다. 거기다 전 넉넉한직장인이여서 괜찮지만 그앤 취업스트레스도심하구요 전 이아이에게 이제의심하지않고 최선을한번 다해보고 헤어지고싶습니다. 더만나보고 그래도 우리가안된다면 그때 놓고싶어요. 전 정말 이 앨 위해 일부러노력을안하고 데이트도 항상 무성의하게갔으니까요.. 한번더 3개월만 시간을가지고싶습니다. 너무아쉽고 사랑하니까요. 한달후에보기로했지만 그기간은 너무도깁니다 마음이식은아이에게 한달을주면 오히려 무덤덤해지겠죠 담주나 그담주에 제가먼저만나고싶습니다. 그리고 기회를달라고하고싶습니다. 변화해가는 모습을 봐주라고요. 어떻게 이야기해야할까요 마지막으로 조언한번더부탁드립니다. 전 저와의 시간이더있으면 돌아설애라는걸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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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2565
· 4년 전
솔직한 말이지만 글쓴님이 여자친구분을 놓는게 밎는것 같아요. 본인이 적어놓은 글을 보니 느껴지네요. 더 고민하시지 마시고 놓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