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분명 말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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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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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분명 도움도 청하고 털어놓았을때의 반응이 같아서 그렇지. 니가 맞을짓을 했겠지. 그래도 아빠인데 널 사랑해서 그런거야. 니가 좀더 예쁘게 행동하면 널 이뻐하실거야. 자식 키우는게 힘들어서 술먹고 변한거야. 내탓인마냥 말을하고 아빠를 감쌌다. 이짓이 5~6번 반복되니까 도움도 요청하지않고 말도 하지않고 입뻥끗 하지않고 그저 소리지르는거 다 받아주고 때려도 그냥 빨리 쳐맞고 끝냈다. 그게 또 몇년이나 이어지니까 내가 미쳐있었다. 자해를 해서라도 애정을 갈구하고 잠을 못이루고 놀지도 공부하지도못한채 시간만 보냈다. 그게 겉으로 티가나자 사람들이 말했다. 왜 아무말도안하고 참고있었니? 미안해 그동안 애썼지.내가 좀 더 빨리 알아챘어야.. 알아챌것도 없다.난 분명 말했다.이제와서는 가식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번생 왜 이따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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