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신경쓰고 싶지 않은데 나도 모르게 의식하고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는데 뭘까요? 제가 예민한 탓인지 일부러 피하려고 하니까 더 그러는건지 모르겠어요 ㅠ 익숙한 듯 짜증나는 묘한 느낌이에요 아는 분 계시나요?
저는 우울해서 아무것도 못할 때 기분전환을 위해 카페에 가서 커피나 디저트를 먹어요. 그러면 기분이 많이 풀리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우울이 지속될 때에요. 눈치보여서 돈 낭비라서 매일 카페에 돈을 쓸수도 없고.. 그렇다고 집에만 박혀있자니 그러면 하루를 망치고. 더 우울해지고. 이게 레페토리가 되다보니 하루를 안망치기 위해서 하루에 5000-10000정도 카페에 상납하는 기분이에요. 그렇다고 돈 안쓰는 산책 하자니 우울할 때는 오래 걸으면 어지러워서 버틸 수가 없어요. 돌아와서 기분이 더 망가져 버리구요. 이런 사치품 소비.. 방치해도 되는걸까요?
몇년 전 부터 이명이 너무 자주 들립니다 처음에는 그냥 삐—— 하다가 멈춰서 별 일 아니구나 하고 넘겼는데 몇달 전에는 이명이 들리면 어지럽고 눈 앞이 흐려졌었어요 그러다 몇주 전 부터 이명이 들리면 멈추지 않고 손으로 귀를 때리고 눈을 감고 몇초 서 있어야 이명이 멈춥니다 너무 괴롭고 어지러워서 휘청 거리는데 왜 이럴까요
그냥 얼굴만 아는 여자애가 있는데 서로 보면 인사도 안 하고 다른 남자애들하고는 다르게 저한테는 얼어 있듯이 무표정이길래 처음에는 저를 싫어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저를 짝사랑한거였더라고요 심지어 저 좋아한다고 잘생겼다고 동네방네 본인 친구들한테 까지 다 말하고 소문도 다 내놓을땐 언제고 정작 2~3개월만에 남친 사귀는 여자 심리는 도대체 뭘까요? 참고로 저는 그 소문을 듣고도 모른척 못들은척 하고 그냥 관심없는 척 하긴 했어요
부모님께.아프다고 말을 많이해요. 제가 아픈걸 주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하고.. 주변사람들에게도 난 몸이 아프니까 이러고 있고. 힘아리가 없는 척을 합니다. 부모님이 병원데려갈때는 기분이 좋아요. 질투랑 집착이 심해요.. 네이버에 찾아보니 애정결핍 같은데. 어릴때 말을 안해서 친구없이 지내다 보니 아직도 대인기피가 있어요.. 매일 아픈건 맞지만
일 끝나고 나면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공허함을 많이 느끼는데 실제로 심장에 구멍이 있대요 신이 있다면 제 소원을 들어주셨으면.. 저는 제 아픔만 생각하기도 벅차서 다른 사람의 아픔과 상황을 알지 못해요 참 이기적이고 못됐죠 더이상 아픔을 받고 싶지 않아서 누구에게든 벽을 쳐서 상처를 줬을지도 몰라요 이런 저라도 살아갈 이유가 있을까요? 어디에서도 필요없고 도움이 안 되는 존재인걸요
후면카메라로 사진을찍었는데 나 얼굴 겁나크게 나왔어 거울로보면 예쁜데 막상 후면만 쓰면 진짜 못생기게나와 다른 애들은 거울도 후면도 똑같이 생겼는데 왜 나만이러지? 그렇게 안 생겼다고 생각하면서 살고있어 안 믿고싶거든 거울이진짜야 후면이 진짜야
살면서 종종 착하다거나 동안이다 또는 성실하다 순진하다 등등 의 말을 듣는데 솔직히 기분이 딱히 좋지않았어요 뭔가 찝찝한 느낌.. 처음엔 칭찬인줄 알았는데 은근한 비꼼의 말투라는것을 뒤늦게 알게 되니까 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반응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진짜 저 말을 좋은 의미로 쓰는건지 비웃으려고 쓰는건지도 헷갈립니다
내일 학원 정말 가기 싫어요,, 정말로 진짜 죽고싶을만큼 싫어요 .. 제가 원해서 간 학원도 아니고 엄마가 가라고 해서 가는 학원인데 너무 가기 싫어요 안갈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진로고민은 항상 하는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