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못생겼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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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못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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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날 볼 때마다 느껴지는 조롱과 무시하는 눈빛을 피하고 도망다니며 살았다 내 얼굴이 싫었고 그런 내가 미웠다 한참을 홀로 고민하며, 많은 생각을 하며 지냈다 그렇게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이게 내가 잘못한 걸까? 내가 숨어야 하는 게 맞는 걸까? 날 무시하며 조롱하는 것들이 잘못된 거 아닐까? 왜 내 인생에 보탬이 될 사람들도 아닐 것들 말처럼 난 무시 받으며 살아야 하지? 나도 같은 사람이고 행복할 자격이 있다 타인이 말하는 내가 꼭 나의 전부는 아닌법이다 난 나처럼 생겼을 뿐이고 그것으로 조롱 받을 이유도 없다 남들 앞에서 당당할 수 있다 더이상 듣고만 있지 않는다 나도 내 목소리를 낼 거야 가장 먼저 날 무시하는 것들에게 말하고 싶다 엿이나 처먹어 쓰레기새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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