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직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데 문제점이 많아 고민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진로|고등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조리직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데 문제점이 많아 고민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dgutrs
·4년 전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저는 조리쪽을 하고싶어서 고등학교때 조리과 , 현재 대학다녀서도 조리는 아니지만 관련된 학과 식품영양학과에 재학중입니다. 고등학생때만 해도 호텔조리사가 꿈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바뀌게 된 계기는 건강이었습니다. 3개월동안 주방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몸이 망가지기도 했고 체력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 그만두었습니다. 조리쪽으로 가게된다면 체력이 있어야하고 무거운 것도 들고 힘이 있어야하는데 저는 특히 허리쪽 , 손 힘이 약해 무거운 물건을 잘 들지 못합니다 저는 조리직을 하고싶어서 이번 아르바이트도 주방보조를 지원했고 경험을 많이 쌓고싶어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힘이 어느정도 있어야 하는데 잘 들지 못하고 몸살도 좀 나는 편이라 쉽게 그만 두게 되면은 내 진로를 이루지 못하는 건가? 라고 생각되서 두렵습니다. 또한 제가 일하는 곳에 있어서는 쉽게 빨리 적응을 못합니다. 전에 일했던 곳에서도 세달차가 됐을때는 거의 알아서 할 정도였구요 한 두달이 되어도 미숙해서 알바 같이 하는 사람들에게 피해 안끼치려고 계속 물어보고 실수한 것이 있나 일은 어떻게 해야한다 라고 메모장에 써놓고 수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이번 일하는 곳에서도 잘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저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꾸준히해야 완벽하게 하는타입이고 , 다른 사람들은 빨리하는데 저만 이렇게 느리게 배우는건가 싶을정도로 약간 걱정이 됩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오르카l
· 4년 전
처음부터 타고난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새로운 노력을 시도하지 않지요 마카님은 남들보다 더 천천히 배운다고 느끼시기에 특정 분기점을 지나게 되면 그들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게 될거에요 재능있는 사람들은 한계점까지지만 노력하는 사람들의 한계점은 정해져 있지 않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jeong128
· 4년 전
흔한 말일테지만 한번할 때 확실히 해둬야 그 뒤에 시간을 투자하며 노력할 때 더 빨리 습득 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마카님이 봐왔던 빠른 습득을 하는 사람들도 예외는 있겠지만 아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아직 재학 중이시니 취업까지 기간이 조금 있겠군요. 그럼 그 전까지 열심히 체력을 키워나가면 어떨까요? 가령 무거운걸 많이 들어본다던지, 근력운동을 한다던지 그렇게요. 너무 초반부터 힘들게 몸을 혹사시키는거 보다 기초 체력을 만들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저는 조리쪽을 희망하지는 않지만 같은 식영과를 만나서 너무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