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날이 두려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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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이 두려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unha00
·4년 전
곧 마흔을 바라보는 여성입니다. 결혼도못하고 아기도없고 직장도 몇달전에 짤리고 빚은 산더미고, 뭘 해도 재미가없고, 그러다보다 아무것도 안하게 되고, 이와중에 배는 나오고 자신이 싫다보디 집에서 씻지도 않은채 은둔생활만 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전 이승사람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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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jin4806
· 4년 전
마카님만 그런게 아니에요~~저도 그래요~ 저는 동물에게 마음을 줬더니 살아가는 이유가 바뀌었어요. 나를 위해서 사는게 아니라 동물을 위해서 살게 되더라구요. 마카님도 삶을 다른곳에 의미를 둬보시고 바꿔보세요. 결혼따위 안해도 돼요. 애도 없어도 돼요. 남들이 한다고 꼭 안해도 돼요. 어차피 죽음은 누구나 외로운거고 저승갈땐 다 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