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증오) 푸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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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증오) 푸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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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화, 증오, 분노 뭐 비슷한게 많아요 홧병 혹은 미쳐서 죽을거 같아요 단어 나름 순화해서 적었어요 사람들은 길거리 나다니면서 왜 남 얼굴을 그렇게 빤히 쳐다보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사람 얼굴 안보는 타입인데 시선이 느껴져서 쳐다보면 그제서야 고개를 돌리거나 안돌리거나 해요 둘다 화가 나는데 쳐다봐도 고개를 안돌리면 눈을 뭉개버리고 싶어요 사람 판단하는 느낌이 엄청 들어서 매우 화가납니다 근데 이게 하루이틀이 아니고 누적된거거든요 그래서 폭발할거같아요 지금도 카페에서 저 쳐다본 여자를 갖은 방법으로 죽이는 상상해요 시선이 아니어도 예의가 없으면 화가나요 예를 들어 식당을 갔는데 점원이 말을 ***없이 한다던지 나라면 손님에게 그러지 않았을 것들을 하면 또 죽이고 싶어요 하지만 실행은 못할거에요 아마 해도 자살을 하겠죠 이딴 꼬라지들이 환멸이 나서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참는 교육을 받아온 사람이에요 남탓하지 마라, 안된건 내탓하고 잘된건 네덕이라 생각해라. 아주 군자님 납셨죠. 전 지금 부모에게도 엄청난 증오를 느낍니다 참고 참던게 이제야 올라오나봅니다 그러다가 자책하지 말라는 책을 접하고 자학이 많이 줄어들면서 꾹꾹 눌러두었던 남탓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는거 같아요 증오가 저를 먹어치울거 같습니다 세상에 환멸이 나고 내 생존을 위협하던 모든 것들에 화가나고 다 죽이고싶습니다 그런데 다 죽이지 못할테니 저는 저를 죽이겠지요 그동안도 참 많이 죽여왔으니까요 내게 뭐가 필요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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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0000
· 4년 전
저도 모든거에 화나서 술을 입에대고 결국 하지말아야할짓도 하고말았어요 그래서 정신병동에 입원해서 치료받았어요 저도 시선에 기분이 나빠서 상처입은적도 많아요 사연에 공감이 가서 댓글 적고갑니다 글쓴이님 잘못아니에요 이때까지 참아온거 잘한거지 잘못한게아니고 멍청한것도 아니에요 글쓴이님 자신을 좀 토닥여주세요 너무 내버려두지마시구요 글쓴이님은 가장소중한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