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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결한 사람
커피콩_레벨_아이콘dallu
·4년 전
전 제가 불결한것같은 생각이 들어요. 불결하다기보다 재수가 없는 사람이랄까.. 7년전 제가 키우던 강아지가 있엇는데 노년에 좀 아팠어요 제가 쓰다듬기만 하면 기침을 하는것 같았어요. 상담을 했더니 "무슨 초능력자세요? 아니잖아요" 이러시는데.. " 그래! 아니지. 내가 진짜 초능력자도 아니고 그럴일은 없지" 생각했다가 내가 재수없는 손끝을 가졌다는 생각은 떨쳐버릴수 없었어요. 10살밖에 못살고 갔어요. 지금도 강아지생각하면 밤에 웁니다. 7년전인데도. 그래서 밤에는 되독록 강아지생각안하려고 해요. 고양이들을 챙겨주고 싶어도 제 재수없는 손끝땜에 어떻게 될까봐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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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omy
· 4년 전
10살이면 평균 수명이에요. 오히려 손이 가지 않으면 아프고 외롭답니다.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마찬가지에요. 길에 버려진 개나 고양이들은 몇개월? 길어야 2~3년을 못산대요.. 마카님의 강아지는 그 손길에, 무탈없이 사랑받으면서 행복하게 간거에요. 마카님이 행복한 걸 강아지도 바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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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4년 전
10년씩이나 살았다고요?대단하네요. 개나 고양이가 한명의 주인에게서 키워져 죽는데 100명중에 1명의 캐이스래요. 정말 복받으실꺼에요. 중간에 버려지거나 다른주인을 만난다거나 사고가 나는경우가 대부분이래요. 님같은 성품정도라면 다른 생명도 잘 건사할꺼에요. 두려워말고 행복한 마음 가져도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