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때문에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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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때문에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nalseo1116
·4년 전
안녕하세요 초등학생 6학년입니다.제가 지금 빨리 선행을 해야하는 이유가 아직 1학년 1학기것도 못끝냈기 때문이예요. 아직 어린데 선행할필요없다. 이런식의 말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어요.일단 본론으로,제가 빨리 수학학원을 다녀서 공부를 더 열심히해야하는데 엄마가 자꾸 안된데요.생각해보겠다한뒤 말한결과는 뻔하게 집에서하자.그리고 심지어 제가 거실에서 몇분쉬는것가지고 그럴거면 수학학원 다니는 의미도없다.라는 말만하고요 잘가르쳐주지도못하면서 계속 자기랑하제요;심지어 공부하고있을때면 수학학원 보내준단 말도안해요;몇분쉴때는 안보내준다 뭐라하면서.그렇다고 엄마가 저보다 더 많이 쉬는데 왜 저한테 그러는진 또 이해도 안가고요 심지어 맨날 이미 수학학원 들어가기에 늦었다거리면서 찾아보면 있는데, 더 늦기전에 빨리 보내주면 될것을 자꾸 늦었다는 말만하고안보내줘요.그래서 제가 이러다가 망한다고하니깐 망하래요.그리고 저는 수학학원을 필요로하고있는데 자꾸 쓸데없게 이미배운 완전 쉬운 영어학습지,를 하라고해요.진짜 답답해죽겠어요.맨날 제말은 듣지도않고요 자기혼자알아서 날 조종하고요,내자신은 내가 더 잘알기때문에 수학학원 보내돌라고하는데 자꾸 저랑 상의도하지않고 쓸데없는것만 시키고요,가르쳐주지도않으며서 자꾸 잘되길빌어요...왜 저는 이런사람한테서 태어났을까요 그리고 깊이있게 이야기해브려하면 자꾸 자리를 피하거나 제 말을 씹어요.... 그리고 자꾸 그럴거면 집 나가서 알아서 살래요.먹여주고 재워주는게 어디냐며 뭐라고합니다. 마치 내거 주워온 아이라도 되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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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growup23
· 4년 전
사람은 항상 모자란 부분이 있죠 그건 아이도 학생도 어른도 노인도 그래요 당신이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부모님도 아마 당신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깊이있게 대화를 나눠보셨으면 좋겠어요 왜 부모님은 수학말고 영어를 공부하길 원하실까 왜 나는 수학을 빨리 선행해야할까 에 대해서 얘기해봐야해요 덧붙여 임신과 출산은 정말 힘들어요 부모님은 분명 당신을 사랑하세요 그렇지 않고서는 무료로 먹여주고 재워주고 키워주고 학교 보내주고 옷을 사입힐 이유가 없잖아요 좀 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는 좀 더 나아질거에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