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받기 두려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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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받기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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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제가 일 손이 느리고 센스가 없다는 이유로 상사가 계속 무시하고 트집 하나하나 잡아서 자꾸 쏘아대요.. 저번에는 월급이 안 들어와서 안들어왔다고 말했더니 일 열심히 했냐고 비아냥 거리면서 말하더라구요.. 진짜 그때 다 때려치우고 싶었어요 어떻게든지 노력을 해서 칭찬을 듣고 싶어도 다 맘에 안드는지 계속 잔소리나 하고.. 그래도 내가 더 노력하면 되지 잘하자라는 생각을 하면서 긍정적이게 나갔어요.. 근데 돈 가지고 사람을 놀리는거 같아서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요즘도 자꾸 잔소리하시는데 월급날 다가오면 또 비아냥 거리면서 줄까봐 두렵네요.. 그래도 1년정도 버티고 싶은데 점점 힘들고 잠도 못 자겠고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입니다.. 그렇다도 누구한테 말하기도 그렇고 하.... 진짜 답답해 죽겠어요.. 내가 이렇게까지 쓸모가 없는 인간인가 생각도 들고 괴롭네요.. 나도 누군가한테 도움이 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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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min2
· 4년 전
이미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고 있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그냥 옆에서 뭐라고 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마음을 내려 놓으시면 언젠간 그 경험또한 도움이 될꺼에요 나중에 윗사람이 됬을때 본인이 싫었던 것만 아랫사람에게 반복하지 않으면 좋아질꺼에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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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y202
· 4년 전
만약 정말 일이 서투르시더라도 그게 그럴만한 일인지 의문이드네요.서투른거 없는 사람도 있나요? 처음이나 낯설땐 다 서투르죠.더군다나 그런일로 월급가지고 하는 갑질은 욕먹어 마땅한 짓입니다.그런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쁘고 위축되는것은 당연한 일이에요.그런일을 겪는것에 두려움이 생기는것은 당연하지만 그런 행위를 하는 미성숙한 인간에게 위축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하든 못했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시는 일을 하셨다는건 사라질수 없는 사실입니다.힘내세요 버텨내시는 일분일초에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