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하다 나도 아프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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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하다 나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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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엄마 아빠는 왜 날 약중독자에 엄살만 한다고 생각할까? 나는 몸도 마음도 다 아픈데 동생은 아침에 한의원 간다하면 좋은 한의원 가라고 하고 난 약국 간다하면 약먹지말라고 날 은근히 약중독자로 만든다. 약 자주먹지 말라고 정말 아플때 먹는다. 그나마 먹어야 버티는데 이렇게 말해도 나만 유난이고 이기적이고 유치하다 하고 그나마 생리통 할때는 넘어가지만 다른 약들은 안된다하고.. 난 왜 참으라는건가? 태어나고 싶지 않았고 더더욱 맏이로 태어낙고 싶지 않았다. 당신들 실험단계 거치고 싶지 않았다. 이게 차별이지 엄마 아빠가 자식 태어나게 한것도 다 부모 욕심인데 자식 2이상 기를거면 공정하게 공평하게 해주지도 않으면서 왜 차별하는건지 용서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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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y202
· 4년 전
힘들땐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주길 기다리지 말고 내가 내게 필요한걸 해주세요. 차별이나 비교가 느껴질때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 심한지 약한지와 상관없이 내가 괜찮으면 그렇게 상처가 되지 않아요.사실 크게 상관이 없어져요.내가 괜찮아지면.주변사람은 환경이라서 내가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건 내가 감기에 걸릴것 같으면 생강차를 마신다던지,스카프를 한다던지,생리통이 생기면 약도 당연히 먹게되지만 안해보던 배 찜질을 해준다던지 .. 다른 방법을 해보는거 같아요.저는 내가 여유가 생기니 지옥같던 가족이 그럭저럭 괜찮아 졌거든요. 제 생일도 안챙겨주고 저에게 되려 생일날 화를내며 윽박지르던 가족에게 더이상 화내던걸 멈췄어요.그리고 제가 쓸쓸해하고 눈물이나길래 혼자 안아주고 케익사기 늦은시간이라 바나나랑 고구마로 혼자서 케이크 대충 만들어서 초꼽고 노래불러주고 많이 쓰다듬어줬어요. 아플것 같은 날엔 더 괴롭히고 이것저것 시켜서 시킬 일 자체를 없에고 안아프려고 노력하구요. 제가 힘든순간에 나를 더 힘들게 하고 도와주지도 않고 혼자 내버려두던..동생이나 부모님이었는데 내가 바뀌니까 가족은 변한게 없는데 많은게 바뀌더라구요.글을 보니까 제 예전 기억이 떠올라서 제 경험담 씁니다.제 말이 꼭 모든경우에 맞을순 없겠지만 도움되실까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