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는 하루하루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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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는 하루하루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sa33
·4년 전
저는 엄청 예민한 사람이여서 사소한 말도 상처를 잘 받아요 부모님은 상처를 잘 받지 않는편이셔서 말을 심하게 하실때가 종종있어요 그 말들을 듣고 자란 저는 농담인걸 알아도 속상해하고 울고 하는일이 다반수였어요 이런 일들이 많다보니 학교에서도 친구들의 말 하나하나에 쉽게 상쳐받고 그것을 티내지 않아도 나도모르게 티내서 애들이 점점 절 싫어하고 피하는 느낌이들고 말다툼이 있을땐 쉽게 화해하지 못해요... 제가 다툼이있으면 말을 쉽게 못걸어요... 모든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지만 얼마가지 못하고 주눅들고 혼자 가만히 있게되요 이런제가 너무싫어요 집가도 힘들고 학교도 힘들고 혼자있으면 외롭고 제가 고등학생이여서 집 학교 독서실의 반복이라 더 서러워요 공부해도 안돼는 머리라는 말을 부모님께 많이 들어 공부도 포기하고 싶고..(전 정말 노력해서 인문계 학교에 오고 상도 10개이상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 항상 욕먹어요..) 마음같아선 모든걸 포기하고 싶어요 저의 편이 아무도 없는 기분이에요 어떻게 생각해야 저의 마인드가 매사에 긍정적으로 바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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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aknae12
· 4년 전
글쎄요 제 생각에는 부모님이 조금 달라지셔야 될 것 같아요 당신의 부모님 입장에서 왜 그런 말을 했는 지 생각하면 훈련, 단련 ? 이런 걸까 밖에 생각이..그래도 공부해도 안되는 머리라는 말은 부모 입장에서 생각해도 이해가 전혀 안되네요 상 10개면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많은 인문계 학생 중 훌륭한 학생으로 학교에서 인정하고 준 거 잖아요 저도 부모님이 조금 세게 말하시는 편이어서 님 상황이 조금 이해가 돼요 펙트폭격기같이 말하시는 분인데 그래서 좀 피하고 있어요 방법 하나는 고등학생이시면 못하실 수도 있는데 충격요법으로 시험 다 찍고 성적표 보여드려서 난 공부해도 안돼서요 이런 식으로 말할 수도 있긴 한데 고딩이시니까 큰 일 날 수 있으니 실현 가능성이 조금 없네요 상처를 잘 받는다고 당신이 약한 건 아니니까요 공부 열심히해도 돌아오는 소리가 안 좋다면 무력해질수도 있는 거죠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부모님께 용기내서 내가 열심히하고 있으니까 응원까지는 안 바란다 축 처지는 그런말 하지말아주세요 상처를 잘 받아서 힘들다고 확실히 전달하는 건 어떨까요 친구들이 한 말 중 상처받은 건 어떤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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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33 (글쓴이)
· 4년 전
@ahnaknae12 친구들의 말을 예를들어 이것도 못하냐, 욕 , 저는 다 빌려줬는데 친구는 어떤이유를 대서라도 안빌려줄때 이런 사소한거요ㅠㅜㅠ 답글 잘 읽었어요 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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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aknae12
· 4년 전
에이 사소한건 아니죠!! 친구가 장난으로 한 말일 수도 있고요 물론 그런 장난을 쳐서는 안되지만 .. 조금씩 고민이 해결되기를 바래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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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k0930
· 4년 전
매사에 긍정적으로 바꾸는건어렵고 그런 자신을 그냥 인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