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벅차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소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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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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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해야할 건 넘치는데 내 그릇이 너무 작아서. 이대로 영영 잠들어 모든 기대와 의무에서 해방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제도 빌고, 오늘도 빌었다. 치열하게 사는 나를 보면 꽤 멋있게 느껴지기도 하다가 가끔은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싶어서 내 존재가 가엾어진다. 지나친 감상에 젖어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바쁘게 해야할 것들을 하다보면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 거다, 소외감, 무기력 모든 것들이 다 잊혀지도록 열심히 살자. 그런 생각들을 하다가도 곧 무기력하다. 하지만 티를 낼 수가 없다, 내가 아파하면 우리 부모님은 배로 아파하시니까, 나는 단 한 번도 마음 놓고 아파해본 적이 없다. 우리 부모님은 나보다 더 여려서 내가 이런 티를 내면 안 돼 그치만 나 정말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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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4년 전
책임감을 좀 내려 놓으세요. 제친구에겐 이말 못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