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마음 떴다고 헤어지자고 헤어졌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남자친구랑 3년동안 사귀었고 남자친구가 대학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어 한달에 한번 봤고 장거리 한지는 2달 된거죠 새내기여서 그런지 숙소에서 혼자 심심하고 외로운 것도 았겠지만 저한테 소홀해지고 나가 노는것도 좋아하고 그러더라고요 연락도 잘 안되고 물어보니 서로 스케줄 다 아는데 문자로 일일이 보내주는께 숙제 같다더군요 그래서 서운도 했지만 연락을 더 줄이고 일일이 말 안해줘도 된다고 했습니다 근데 형들이랑 여행을 갔고 연락이 아침에 두줄 저녁에 두줄 보내고 노느라 바쁘겠구나 하고 서운도라고 했지만 헤어지는게 두려워서 더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전에도 몇번 싸우다가 제가 이해해주는 쪽으로 노력도 했습니다 그 전에는 늘 남자친구가 맞춰주는 쪽이고 근데 남친이 저한테 차가워진게 보이고 영통도 할때 눈도 안마주치더라고요 연락도 잘 안되고 저한테 따뜻했던 남자친구가 차갑게 변하는걸 보고 처음보는 표정과 그런 것들을 보니 혼자 슬프고 헤어질꺼 같다는 촉이 와서 일주일 동안 내내 울었습니다. 그리고 여행 갔다가 돌아 온 날 남친한테 연락했는데 목소리가 안좋길래 (오늘 헤어지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너무 마음 아파서 그냥 말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마음이 이미 떠난지 좀 된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미안하지만 헤어져 달래요 저는 잘못 없는데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것도 많고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고 싶은데 저랑 있으면 눈치도 보인다네요 그동안의 시간들은 추억으로 가슴에 품고 잘 지냈으면 좋겠대요...연락같은 것도 기다리지 말래요.. 그리고 저희가 동갑인데 친구한테(남자) 헤어졌다고 말했고 저한테 정말 미안하더라라고 말한걸 제 친구이자 남친친구가 보내줬어요 그리고 친구가 잔남친한테 미련없어? 이러니깐 깔끔하대요 그리고 클럽도 갔더라고요 그 날에 그리고 친구가 잡지 말라네요..그건 친구가 용납을 못하겠대요... 그리고 남자친구랑 남이 되버린게 너무 슬프고 서로 사랑했던 사이이고 삼년을 만나왔는데 이렇게 서로 모르게 지내는게 슬퍼요 남친은 후폭풍도 안올꺼같고 남자들은 생각하고 한 이별은 후회도 미련도 없다네요 헤어지고 괜찮은 줄 알았는데 일주일 뒤 쯤 눈물이 주룩주룩 나오고 남자친구 인스타에 새로 팔로우된 대학 여자 두명이 눈에 거슬리고 계속 들여다 보게 되네요 보고 싫은데.... 보다 보니 바람피는 꿈도 꾸게 되고 제 심리에서 나오는 거겠죠? 다른곳에서 보니깐 2주정도 sns하지말고 프사도 내리지 말고 슬픈글귀도 올리지 말고 그냥 2주 후 부터 잘 사는 척이라도 하고 셀카라도 올리면 관심을 가질거 같다는데 헤어진지 일주일 조금 넘었어요 근데 인스타 24시간 스토리 올려도 안보더라고요 피드 사진은 지워졌는데......... 제 일 하면서 기달려도 남자 연락 안오겠죠...? 안올 사람인거 알아서 너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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