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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이혼
커피콩_레벨_아이콘selina012
·4년 전
가폭으로 인해 이혼을 결심한 10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친정부모님께서 이혼하려면 아기도 애아빠한테 보내라고 합니다. 아기때문에 제인생 걸림돌이라고 보내라고 합니다. 제가 뭐가 모잘라서 아기를 양육해야 하냐 합니다. 근데 전 아기를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10개월 품고 소중하게 낳은 아기인데, 단호하게 하시는 말씀이 가슴아픕니다. 친정도 이혼가정이라 여자 혼자서 아기를 키우려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보내라고 하시는데... 부모님 가슴에 대못박지말고 큰맘먹고 보내라고 하십니다. 대못을 박더라도 아기 하나만 지켜주고 싶습니다. 저 어쩌면 좋죠??? 예쁜아기와 함께 평생을 살고 싶습니다. 어떻하면 부모님한테 얘기를 잘 할수 있을가요? 제가 꼭 양육을 하려면 일생 양육비를 다 받고 키우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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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w6836
· 4년 전
ㅠㅠ 엄마라서 책임감이 강하시네여 현실은 어떻게 이겨내실려고 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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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hart
· 4년 전
아이의 잘못은 아니니 아이로 인해 이렇게 고심하시는 님이 감사하고 고맙네요.. 아이는 내가 잘키울 수 있다는 부모곁에 있어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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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ly2
· 4년 전
힘드시겠네요..친정부모님입장에선 딸이 안타깝기도하고 이혼하고나면 아무래도 육아에 친정부모님도 부담을 지게 될것같아 그리말씀하시는듯하네요. 우선 어머님이 마음을 굳게 먹고 강하게 살아낼거라는 의지를 보여주셔야해요. 부모님께 말씀드릴때도 단호하게 난 이아이와 나를 위해 힘든일 불사하고 견뎌낼것이고 잘 살것이라고 연기아닌 연기도 하셔야하구요 구체적으로 일자리나 금전계획도 말씀드려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