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아파서 쉬고있는데 정신과에 가보라는 조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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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아파서 쉬고있는데 정신과에 가보라는 조언..
커피콩_레벨_아이콘grooomy
·4년 전
어깨에 익상견갑이라고 어깨뼈가 새의 날개처럼 튀어나와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힘을 쓰는 무리한 일을 하면 통증이 있어서 일을 장기간 하지 못했습니다. 봄에 이사를 하고 나서 무리가 가서인지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려고 어깨를 들었는데 통증이 발생하여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10월달에 잠깐 알바를 했는데 누웠을때 어깨가 너무 아픈 겁니다. 누울수가 없을 정도로 아프니 잠도 자지 못했구요. 이제 뭘 해야 하나 암담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저보고 정신과를 가보라고 예약까지 해주더군요. 언제적 이사한건데 아직까지 아프냐고, 뭘했길래 아프냐고, 사회성이 의심된다, 연락하는 사람은 있냐..등등 내가 걱정되서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무슨 닥터스트레인지처럼.. 정신만 강화하면 못쓰는 팔도 움직이게 될까요?ㅋㅋ 자신도 일하다보면 다 아픈데 참고 하는거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 전부터 저를 무시하고 냉대하면서 사람취급도 안하고 말할 자격도 없는 사람처럼 대하는데 사람을 멸시하는 것에 대해 화를 내면 분노조절장애라고 해서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방에 들어갔었습니다. 그러다 지긋지긋하다면서 집까지 나가고 방을 구해서 살다가 그저께 집에 와서 변하는게 없다면서 제가 하는 일에 대해 이런저런 아이템 조언도 하다가 정신과 이야기를 꺼낸 겁니다. 정신과 약을 먹으면 제가 일상으로 돌아가 직업도 구하고 오래 일하고 치료될수 있을까요? 약도 그렇게 독하지 않다고 하던데... 제가 일을 오래 하지 못하는 건 어깨통증 때문인데 집중력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ADHD가 의심되는 상황으로 보인걸까요? 공부도 체력이라고 하던데.. 몸이 이러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밖에 나가는 것도 피곤하니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자제하게 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럴 체력도 없구요. 그러고보니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은 하지만 다녀오고 나면 아파서 낑낑대고 추스르기 바빴던 것 같아요. 20대에는 그래도 젊으니까 아파도 참고 했는데 점점 삐그덕대는게 느껴져요. 관절인형에서 나사가 하나 빠져서 덜그럭대는 느낌이에요. 엔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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