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자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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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plmpo0987
·4년 전
안녕하세요 17살 여고생입니다. 제가 정신적으로 불온전하다고 느껴서 14살에 상담치료를 잠깐 했었습니다. 그런데 치료가 다 되지 않은 채로 엄마 눈치를 보면서 괜찮다고하고 더이상 치료를 다니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더라구요..심리검사를 받을 때도 눈치 보여서 다 괜찮다고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항상 괜찮다고 체크를 해서 다 제가 괜찮고 그저 혼자있고 사색을 즐기고 멍 때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을 해요. 그러다가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좀 있다 영어학원을 바꾸면서 엄마 몰래 영어학원을 땡땡이 치기 시작을 했고 대외적으로도 안 가는 숫자가 조금씩 생기면서 엄마와 트러블이 약간씩 쌓이다가 엄마한테 거짓말을 치고 학원을 안 간 것을 들켰어요. 그러고서 다시 새로운 영어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엄마한테 또 갈 거라고 얘기하고 첫수업을 빠졌어요. 오늘은 정말 생리통이 심했거든요. 그래서 학교도 조퇴 했었는데 엄마는 조퇴를 해서 괜찮다고 생각을 하나봐요 아직도 배가 아프거든요.그리고 엄마는 생리통이 뭐가 대수냐면서 약 먹으면 괜찮지 않나라고 별 생각을 안 해주시기도 하고요.. 저 진짜 어쩌면 좋죠?저번에 거짓말해서 싸웠을 때 아빠도 알아서 이번에 또 빠지면 큰일나는데 어떡하죠?계속 이렇게 계속 되풀이 되다보니 아무것도 하기 싫고 생각도 하기가 싫어지고 자살도 맨날 생각해요. 저 진짜 문제 있나요?솔직하게 답변해주세요...
솔직한답변여고생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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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mahu12
· 4년 전
힘내세요. 주위사람들이 이해못해준다 생각드시겠죠... 친구를 만나보는것도 작은용기가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