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이유가 없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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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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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오래 잠에 취해 있었다. 중간 중간 의식이 깰 때마다 이대로 일어나지 못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혼수상태에 빠져 버렸으면 그러다가 죽어서 아예 눈을 못 떴으면 몸에 힘이 빠지고 흐느적 거렸다 내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는 느낌 더 이상 누워있는 게 괴로울 때 쯤 또 늦은 아침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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