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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컨트롤과 자립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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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전문상담 꼭 부탁드립니다! 가족관계: 엄마, 남동생 , 아빠는 가정에 무책임해서 고등학교때 이혼, 연락안함(재작년부터 간간히 보고싶다고 연락왔지만 내가 욕하고 퍼붓고 돈 10만원 주더니 연락두절) 어린시절: 내성적이라 친구 1명~2명만 사귐 어릴때부터 아빠는 도박하고 가정적이지 않아서 엄마혼자서 남매를 키우심 엄마의 우울이 예상됨 항상 엄마는 밖에 나가서 집안 이야기 하지말라고 하심 그래서 내성적이고 어린나를 떠올리면 친구들과 못 어울리고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학교 가기가 너무 싫었음 고등학교까지 1~2명 반에서 친한 친구들이 있었지만 사람관계가 항상 어려웠고 혼자서 책보거나 혼자 그림 그리는 시간을 많이 가짐 공부도 하기 싫고 부모님은 자식에 대한 투자도 잘 못하셨음 대학때부터 대학사람들과 어울렸지만 일시적 존재, 초등학교부터 방학은 언제나 혼자 있는 시간이였고 사람과 만나는 게 스트레스, 불안 마음에 맞는 사람도 없다고 생각 했음 대학 졸업후 뭘 해야하지도 몰랐고 친구도 별로 없고 집에서 고립으로 지냈음 혼자 상상하고 자고 그림그리고... 그러다 마음이 좀 나아지면 알바하고 그러다 연애하고 연애하면 온전히 마음을 다 줘버리고 애정을 멈추지 못해서 상처받아도 차였음 그후, 회사일도 잘 안풀리고 마음 나눌 상대도 없고 항상 외롭고 힘들고 우울했음 그러다 스토킹 당할무렵 남친이 대기업 가고 이별, 6개월 고립, 알바하다가 남친만나서 5년 연애하고 그안에 성추행 고소 사건 발생, 힘들어도 자기개발하고 일도 구해서 처음으로 2년동안 직장 다님 **하지만 5년 남친이 결혼적령기인 내가 부담이라고 하더니, 하루아침에 잠수 이별 당함 거기에 직장에서도 친한사람 다 퇴사, 직장동료 성희롱, 폭행사건 발생 회사가 점점 않좋아지고 6개월동안 계속 울고 죽을생각하고 정신과도 가고 심리센터 가봤지만 바쁘게 살고 운동하라고 했음 불면증도 6개월간 지속 새벽운동, 일, 야간공부 했지만 잠이 안옴 모임도 일부러 나가보고 했는데 여기서 또 성추행 당함, 온몸 저리고 안면저림 증상까지 옴 너무 죽고 싶어서 정말 살고 싶어서 모임에서 알게된 오빠가 사귀자고해서 사귐 이유는 오빠만나면 그나마 안울고 억지로 진정하려고 해서 잘해주니 만남 ㅡ현상태 회사관둔지 1년이 넘었음 데이트는 내가 가끔 커피사고 남자가 밥을 사거나 하루 다 부담함 그 오빠와 약 2년 만남 유지 남자는 가난하지만 초반에 엄청 열정적이였음 근데 결혼하자고 조르더니 대출하고 같이 갚자고 하고 지금 회사도 언제 짤릴지 모르는 생태 이제는 회사도 지치고 나한테 돈쓰는 것도 지친다고 말함 내가 우울하고 힘들때 가장 좋은말 많이해주고 위로해준 사람이긴 함 이젠 독립할 자금 모아야한다고 돈이 쪼들린다고 함 사귀고 6개월정도부터 남자가 결혼하자고 계속 했지만 금전적 여유도 둘 다 없고 난 회사도 아직 안구했고 심적 안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집도 이사하며 시간이 흐름 올해 들어서 남자가 결혼 안할꺼면 헤어지자고 4번 말함 근데 항상 내가 붙잡고 못놔줌 5년 연애 끝나고 불안과 우울공포가 아무리해도 사라지지 않음 ㅡ여기서 갈등 다시 시작 저의 큰 불안요소 사건만 말했어요 지금 상태는 불안감과 우울과 진취적 계획이 공존합니다 다시 직장 잘 잡아서 돈도 모으고 살아야지 하다가 점점 관심도 없고 단답하는 남친보면 너무 우울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힘들어요 그리고 혼자 남겨질 날 상상하면 5년 연애후 매일 울고 죽을 생각했던 제가 너무 무섭습니다 감정과 이성이 항상 싸우고 남친에게 계속 서운하기만 하니 말만 되풀이 되고 남친은 점점 식어가는 거 같아서 우울해서 슬프고 아무 의욕도 없어요 자신감도 가지려고 하지만 뭔가 내면에 큰 상처가 절 침식해서 남친을 못놓고 의존하는 것 같습니다 제 지난 시절을 돌이켜보면 어린시절부터 우울함이 계속 있었던 것 같고 그로인해 자신감도 없어서 사람과 관계하는 법도 어려웠던 것 같아요 마음 줄 사람도 없었고 항상 외롭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연애하면 마음을 다주고 유일하게 연락하고 잘해준 사람이니 못 끊고 차이고 힘들어하고 고립했어요 스토킹이나 성추행, 성희롱은 제가 의도한것도 아니고 얼굴이 반반하게 생기고 키도 작고 그래서 당하고 전 무너지고 뭔가 항상 당하기만 했어요 그냥 외적으로 절 보면 밝고 똑부러지게 보인다고 합니다 직업도 교육쪽이였구요 근데 지금도 그렇고 도무지 불안함이 치유가 안되서 이별만 생각하면 항상 두렵고 고립하고 싶습니다 극도로 우울하면 정말 제가 죽을까봐 매일 매일 울까봐 무섭고 똑바로 인생 계획하고 나아가고 싶은데 아직도 남친 한마디에 상처받고 근데 놓지도 못하고 불안에 떨고 직장도 구할 의욕도 없어집니다 친구는 한달에 한번 돌아가며 만나는 편이고 만나고 나면 카톡도 잘 안합니다 그러니 남친 존재가 저에겐 너무 큰거 같구요 이성적으로 지금 남친보다 제인생 계획하고 남친 없는 샘치거나 정리하는게 낫다고 상처받고 힘드니까.. 항상 생각하지만 하루가 시작되면 무기력하고 억지로 운동가고 약속 잡아야 겨우 씻고 나갑니다 잠이 너무 안오면 수면제도 가끔 먹고 우울증에 좋다고해서 운동도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불안과 감정 컨트롤이 안되요... 애정결핍 같은데 사랑없이 못 사는 사람 같아서 저 자신도 너무 힘들어서 글을 남겨요 남친이 서운한 말 한마디하면 잠도 안오는데 무작정 관계정리하면 그후에 고립하고 싶거든요 아무곳도 안나가고 그냥 살고 싶은 마음도 들구요 길바닥에서 울고 있는 제가 슬퍼서요...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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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yc6u
· 4년 전
엄청 힘들게 사셨네요 힘내세요!!